forget-me-not

아스트라제네카는 잔여백신이 많을거라는 가정하에 이번주 백신을 맞으려고 지난 금요일부터 금주를 하며 몸을 정갈히 하고 준비? 아가들의 수많은 예방접종을 하는 소아과가 백신접종은 진리지~ 막 이래 ㅎ 소아과 선생님들이 아가들 예방접종 안 아프게 놓는 기술을 믿으며? 잔여백신 신청을 해놨었는데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다 있다는 연락을 받고 공가 쓰고 바로 병원으로 고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예진표를 먼저 작성 오~ 떨리는구먼~ 순서 기다리면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문 정독 아.. 이상반응.. 중요하지 중요해 세상 정독 ㅋ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으려고 했는데 의사선생님이 화이자가 있는데 왜 굳이 아스트라제네카를 맞느냐며 ^^;; 딸이 다니는 사당역 늘푸른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

후배가 이유식밥솥을 협찬해줘서 밥솥이유식 1개 셋팅해놓고 냄비이유식으로 하나 더 끓이기 시작 후기이유식 10개월아기 이유식 재료: 쌀 80g, 닭고기 60g, 느타리 40g, 양송이 30g, 배추 30g, 청경채 10g 육수: 무 15g, 양파 15g, 다시마 1장, 대파 약간, 물 480ml 쌀은 물에 불려 놓는다. 물 480ml에 닭고기, 무, 양파, 다시마, 대파를 넣고 끓여준다. 닭가슴살은 내가 안좋아해서 항상 닭안심 이용 건더기는 건져내고 닭고기는 잘게 썰어놓는다. (육수를 따로 만들지 않고 항상 이런식으로 사용) 느타리버섯, 양송이버섯, 배추, 청경채는 5mm로 다져 놓는다. (큐브 사용) 육수에 쌀, 닭고기, 느타리버섯, 양송이버섯, 배추, 청격채를 넣..

냄비로 후기이유식 3끼를 만드는 내가 안쓰러웠는지(?) 회사 후배가 이유식 밥솥을 세종에서 보내왔다. 쿠첸 이유식 밥솥 ㅎ 첫 밥솥이유식 도전!!! 재료: 쌀 60g, 찹쌀 20g, 새송이버섯 30g, 감자 40g, 당근 40g, 애호박 30g, 시금치 10g, 치즈 1장 육수: 양파 15g, 다시마 1장, 대파 조금 쌀이랑 찹쌀은 불렸더니 120g이 되었다. 불린 쌀이랑 찹쌀에 새송이버섯, 감자, 당근, 애호박, 시금치 큐브 넣고 육수 320ml 부었다. 짜잔~ 치즈 1장 넣고 휘리릭 저어주면 됨 칸막이를 나눠서 3종류 한꺼번에 하기도 하던데 난 그렇게 하진 않았다. 1번에 1개씩만~ 처음엔 밥솥이유식 돌려놓고 또 냄비로 1개 끓이고 했었는데 점점 나중이 될..

2019. 10. 12. (토) 생후 306일 조망고C 냄비로 후기이유식 3끼를 하는 내가 안쓰러워 보였는지 회사 후배가 세종에서 택배로 이유식밥솥을 보내왔다. 협찬받은 밥솥으로 첫 밥솥이유식 처음치곤 성공한걸로~ 요즘 망고는 약도 없다는 '나가요병' 중증 상태 주말에 엄마랑 집에만 있어서였는지 성질성질 내다가 아빠와서 야밤에 홈플러스 나들이 홈플러스 나들이로 기분이 좀 나아진듯한 ㅎ

2019. 10. 11. (금) 생후 305일 조망고C 목욕하려고 머리를 풀었더니 #아기코끼리덤보? #누드부녀 머리 넘 웃긴거 아냐 ㅋㅋㅋ 이유식 참 잘먹는 망고~ 그나저나 요즘 통통 구간인가봐 9.8kg 엄마가 아기띠로 하원시키는데 이젠 힘들다?

2019. 10. 10. (목) 생후 304일 조망고C 머리를 하늘 높이 질끈 솟게 투애니원 스타일로 묶어봤다 ㅎㅎ 회사 후배가 망고 앞머리 잘라주면 안되냐며 사진에 그림을 그려가지고 나한테 카톡을 보냈네 ㅋㅋㅋㅋㅋ 아 웃겨라 앞머리 한번 잘라볼까? ㅋㅋㅋ

2017. 9. 30.(토) 15:00 서울돈화문국악당 박경소 콘서트 - 이것은 가야금이 아니다! 국악인인 신랑이 강력 추천하는 가야금주자인 박경소의 콘서트 정말 가야금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색소포니스트 신현필, 베이시스트 구교진, 퍼커셔니스트 조재범과 함께 한 공연 말할 때는 수줍음도 많은듯한데 연주할 때는 완전히 다른 사람인듯한 느낌 공연 끝나고 나와서 이것은 가야금이 아니다! 앨범을 바로 구매 ^^ 공연 중 연주했던 가 너무 좋아서 앨범을 구매했는데 모든 곡들이 다 너무 좋다~ CD에 싸인받았지롱~ 오예~ ^o^ 그날은 여의도 불꽃축제 날이었는데 술 마시고 건물 옥상에서 본 불꽃놀이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공연도 보고 참 행복했던 날 ^^

7월 마지막주가 어린이집 방학이어서 강제 휴가(?) (여담) 어린이집 안가면서 휴가인 것은 진정한 휴가가 아니다.. 어린이집에 딸이 가고 내가 휴가여야지 진정한 휴가인 것을 ㅋ 암튼 강원도 원주 친정집에 가서 지냈는데 집 바로 옆 계곡에서 딸은 매일 물놀이 아침 먹고 땡, 점심 먹고 땡, 저녁 먹고 땡 ^^; 엇! 물놀이를 하는데 동네 오빠네 가족이 계곡 바위에서 뱀을 발견! 마침 엄마, 아빠도 교회를 가서 잡을 사람이 전무.. 뱀 잡는 기계(?)가 있던 게 생각나서 내가 도전해보기로! 뱀 잡는 집게가 오래되가지고 잘 안되네 처음에 미스! 일반 뱀들은 도망간다는데 독사라 그런지 바로 공격 태세! 다들 저멀리서 소리지르며 구경 하진이 동네오빠네 아빠도 저멀리서 ㅋㅋㅋ 몸 반정도를 바위 틈에 숨겼나보다 막상..

신랑 대학생 제자가 집에서 주말농장을 하면서 텃밭에서 키웠다며 가지를 줬다. 가지를 가지고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집에 감자도 있고 해서 양꼬치집에서 먹으면 고기도 안들었음에도 꽤나 비싸게 받는 요리지만, 실제로는 엄청 간단하면서 맛나다는거~ 재료: 감자, 당근(없어도 되는데 냉장고 파먹기한다고 사용), 가지, 피망(녹색이 색감상 좋은데 없어서 있는 빨강 파프리카로 대체) 양념 재료: 식용유, 간장, 설탕, 굴소스, 맛술, 대파, 다진마늘 1. 감자, 당근, 가지, 피망을 깍둑설기 해놓는다. 2. 달궈진 기름에 감자, 당근, 가지, 피망을 튀겨냄 * 전분가루를 묻혀서 튀기기도 한다는데 난 깔끔하게 걍 튀겨냄 3. 기름에 대파 다진거랑 마늘을 넣고 볶아서 대파, 마늘향이..

사랑담은 편지가 도착했습니다~ㅣ노부부 이야기 이혼 후 왕래하지 않는 신용불량자 아들... 아들의 두 자녀를 9년째 키우고 있는 노부부. 그나마 손주들에게 생계 급여가 나와 기초생활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기초생활수급 자격 탈락’ 이라는 문서를 받았습니다. 아이들의 엄마가 재혼을 하게 되면서 재혼한 남편의 소득이 아이들 부양의무 기준에 포함되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엄마는 재혼 후에도 여전히... "어머니, 전 아이들을 키울 수 없습니다..." 라며... 아이들을 데려가지 않았습니다. 노부부는 당뇨, 혈압 등으로 20여 년동안 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할머니는 허리 협착증으로 2번씩이나 수술을 받았지만... 완치되지 못해 고통 속에 살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기초생활수급 자격까지 박탈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