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사는 이야기
잘가던 식당의 엄마같은 사장님이 주신 부조.. ㅠㅠ
forget-me-not
2015. 7. 24. 20:57
결혼 전 회사 근처였던 독립문 세란병원에 건강검진을 받으러갔다가
어버이날이기도해서 케이크 들고 단골이었던 뚜껑집에 들렸는데 어머님이 주신 부조...
아... 감동 ㅠㅠ
결혼식 때 꼭 오고 싶었는데 디스크 수술을 받게 되어 못가게 될것 같다면서..
봉투에 써져있는 파랑색 글씨 부대찌개 엄마
세종시 가게 되었다고 마지막으로 인사드리러 갔을 때 두 손 꼭 잡고 눈물흘리시던 모습이 생각나며 괜히 뭉클..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서대문 맛집] 모듬구이와 부대찌개가 대박! 뚜껑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