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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로 맛집] 들어는 봤나? 이태리 선술집 & 국수: 이태리 포차 <영자살롱>

forget-me-not 2014. 3. 22. 19:36

 

 

간판부터 뭔가 예사롭지 않은 '이태리 선술집 & 국수' 영자살롱

회식때 종종 가던 전주집 앞에 있는 식당인데 아주 저렴한 가격에 이탈리안 요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아는 사람만 아는 바로 그 곳 되겠다.

이태리 포차라고 해야할까.. ^^;;

 

 

 

영자살롱 "이태리 선술집"이라고 쓰여져있는 냉장고

참고로 맥주는 버드와이져만 있다.

 

 

 

영자살롱의 와인 리스트~

계속 해서 바뀌는듯한데 주인장님들께서 엄선한 와인들로 저렴한 가격(도매가)에 즐길수 있다~

 

 

 

영자살롱 안주들~

알리오올리오는 글쎄.. 5천원이다 두둥~ 이렇게 착해도 되는건가요 ㅎ

아! 요즘은 낮시간에는 영업을 안하는듯

 

 

 

 

 

얘네들도 메뉴판

갈때마다 살짝 바뀌는데 대세에 지장없으므로 패스~

 

 

 

주방 모습..

의도하지 않았는데 자체 모자이크처럼 얼굴이 뿌옇게 나왔네 ^^;;

 

 

 

기본 세팅은 흠.. 제멋대로당

와인잔도 아니고, 그릇도 백만년전 집에서 썼을듯한 접시들을 내주는데 이녀석들도 다 짝이 안맞다

그게 바로 <영자살롱>의 털털한 매력 아니겠어??

 

 

 

갈 때마다 꼭 주문하는 매운 홍합찜

 

 

 

매운 홍합찜의 별미~

먹다가 파스타면을 추가하면 비벼주는데 완전 맛있당~

 

 

 

매운 홍합찜과 세트처럼 치키는 화이트 이태리 떡볶이

이 녀석 먹다 느끼하면 매운 홍합찜 먹다가~ 이렇게 서로 보완(?)하는 녀석들~

 

 

 

글고 완전 사랑하는 히스패닉 치즈 칠리볼

나초를 찍어먹는데 이거 진짜 장난 아니다.. 완전 초강추 메뉴~!!

내용물을 떠서 함 찍었어야 하는데 아쉽..

다진 고기, 담백한 콩, 살사소스.. 암튼 무진장 맛있당~

 

 

 

 

 

 

요건 모듬치즈 안주

배가 넘 불렀으나 성과급 S 받으신 사무관님이 사주신다기에 기꺼이 맛있게 먹었다는~

 

 

내가 넘 좋아하는 곳이라 포스팅을 할까 말까 진짜 고민하다가 올리게 된 <영자살롱>

세종시 가면 엄청 생각나겠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