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부터 뭔가 예사롭지 않은 '이태리 선술집 & 국수' 영자살롱
회식때 종종 가던 전주집 앞에 있는 식당인데 아주 저렴한 가격에 이탈리안 요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아는 사람만 아는 바로 그 곳 되겠다.
이태리 포차라고 해야할까.. ^^;;
영자살롱 "이태리 선술집"이라고 쓰여져있는 냉장고
참고로 맥주는 버드와이져만 있다.
영자살롱의 와인 리스트~
계속 해서 바뀌는듯한데 주인장님들께서 엄선한 와인들로 저렴한 가격(도매가)에 즐길수 있다~
영자살롱 안주들~
알리오올리오는 글쎄.. 5천원이다 두둥~ 이렇게 착해도 되는건가요 ㅎ
아! 요즘은 낮시간에는 영업을 안하는듯
얘네들도 메뉴판
갈때마다 살짝 바뀌는데 대세에 지장없으므로 패스~
주방 모습..
의도하지 않았는데 자체 모자이크처럼 얼굴이 뿌옇게 나왔네 ^^;;
기본 세팅은 흠.. 제멋대로당
와인잔도 아니고, 그릇도 백만년전 집에서 썼을듯한 접시들을 내주는데 이녀석들도 다 짝이 안맞다
그게 바로 <영자살롱>의 털털한 매력 아니겠어??
갈 때마다 꼭 주문하는 매운 홍합찜
매운 홍합찜의 별미~
먹다가 파스타면을 추가하면 비벼주는데 완전 맛있당~
매운 홍합찜과 세트처럼 치키는 화이트 이태리 떡볶이
이 녀석 먹다 느끼하면 매운 홍합찜 먹다가~ 이렇게 서로 보완(?)하는 녀석들~
글고 완전 사랑하는 히스패닉 치즈 칠리볼
나초를 찍어먹는데 이거 진짜 장난 아니다.. 완전 초강추 메뉴~!!
내용물을 떠서 함 찍었어야 하는데 아쉽..
다진 고기, 담백한 콩, 살사소스.. 암튼 무진장 맛있당~
요건 모듬치즈 안주
배가 넘 불렀으나 성과급 S 받으신 사무관님이 사주신다기에 기꺼이 맛있게 먹었다는~
내가 넘 좋아하는 곳이라 포스팅을 할까 말까 진짜 고민하다가 올리게 된 <영자살롱>
세종시 가면 엄청 생각나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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