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떠나요~♪/중국 8

북경여행 중 제일 신났던 <인력거투어>

드라마 를 촬영하기도 했던 곳에서의 젤 재미있었다~ 2명이 한 인력거를 타야하는데.. 아빠랑 엄마는 팔짱을 끼고 총총총 사라지시고.. 나는 누나부부랑 같이 여행을 온 조선족 동생이랑 같이 탔다. 날씨가 춥다고 빨강색 담요를 주더라는.. 인력거를 끄는 아저씨의 뒷모습~ 인력거를 타면서 중국 전통거리를 다니는데.. 중국전통가옥도 들어가보고.. ㅎㅎ 완전 후진데 집한채에 몇십억씩 한단다.. 화장실도 없고 동네 공동 화장실을 써야하는데 말이지.. 가이드 말이 TV에서 런닝입고 후줄근하게 사는 사람들.. 사실 엄청 부자라고.. ㅋ 그날도 장기두는 아저씨가 있었는데 50억짜리 이 집의 집주인이란다. 관광객들이 들어와도 별로 신경도 안쓰고 말이지 ^^; 난 아무리 비싼 집이라도 살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앞이 뻥 ..

스케일이 완전 다르구나~ <자금성>

드디어 자금성 관광.. 후문부터 정문 방향으로 쭈우욱~ 걸어가는데 직진으로만 걸어도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 걸린다는.. 자금성 들어가기전 결의를 다지며! 운동부족 우리가족.. 과연 잘 걸을 수 있을까? 걱정걱정 아빠랑 엄마는 나름 커플운동화 ㅋ 경복궁은 99칸인데 자금성은 999칸.. 역시 스케일이.. 중국 관광객들이 경복궁 보면 귀엽다고 느끼겠다 ^^; 볼때마다 화려함과 규모에 깜짝 놀라는데.. 우리는 후문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갈수록 점점 커지고 멋져지는 자금성 ㅎㅎ 주희야~ 눈떠라~ ㅋㅋㅋ 팔짱낀 아빠랑 엄마.. 우리 진짜 많이 걸었는데 힘들지 않으셨다고.. 우리 가족 평소에 운동 진짜 안하는데 여행을 좀 자주해야 걷는 운동이라도 하겠어~ 아빠엄마의 여행전략? ㅋ 중국영화에 많이 나오는 그 곳....

[북경여행] 부국해저세계 + 묘족식당 + 금면왕조

부국해저세계는 북경 유일의 수족관이라는데 사실 크기가 엄청 작다. 한국의 63빌딩 수족관이나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중국사람들이 보면 기절하겠어 ^^; 아침 일찍 가서 사람은 없어서 좋았다. 주말이나 이럴땐 아가들 단위 가족단위로 사람이 엄청 많다고.. 중국에서 대형 수족관 하면 엄청 잘되지 않을까? ㅋㅋ 아빠랑 엄마.. 어깨동무를 꼭하고 다니신다.. 손은 잘 안잡으시는거 같은데 항상 어깨동무를 하고 다니심. 교회에서도 잉꼬 커플로 소문이 나 있는데.. 실제는..? ㅋ 소수민족인 묘족 식당에서 식사를 했는데.. 식사를 하면서 공연을 볼 수 있다. 밥먹는다고 사진을 하나도 못찍었다 ^^; 가이드 언니가 음식이 입에 안맞을지 모른다고 겁을 하도 줘서 걱정했는데.. 역시나 맛있었다.. 여행 내내 거부감 없이 완전..

북경 쇼핑거리 「세무천계 The Place」

세무천계 The Place 북경의 잉빈국도 동쪽에 위치한 쇼핑거리로 마사지샵, 의류 악세서리 등을 쇼핑할 수 있으며 즐비한 명품샵도 볼 수 있다. 세무천계는 높은 하늘로 쏘아올리는 레이져 쇼를 보듯 아름답고 화려한 세무천계의 밤은 젊은이들의 낭만의 거리로 굳게 자리잡았다. 거대한 LED 화면이 계속해서 바뀌는데 사진찍을때는 글자만 한가득 나중에는 파란 하늘에 용이 나와서 불도 뿜고 하던데.. 사진을 못찍어서 아쉬움 날이 추워서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사서 쇼핑몰 안으로~ 깔끔하고 좋네.. 세무천계는 백화점거리같다 ^^ 벤치에서 한 컷~ 아빠 : 오~ 분위기있어~ 분위기있어~ 나 : ㅋㅋ 성공한겨? 양 옆으로 쇼핑몰들이 길게 늘어서있는데 가운데 예쁜 화단을 발견 꽃 좋아하는 우리엄마 바로 한 컷! 나도 꽃배경..

「북경여행」발마사지 + 798다산자거리

798다산자거리 1952년부터 이곳에 구소련, 동독 등 사회주의국가와 연합하여 성장 706, 707, 797, 798 등 공장을 만들면서 이곳은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공장으로 성장하였으며 후에 공장자리를 옮기면서 2002년에 미국인이 공장폐허를 이용해 갤러리를 만들어 놓은 것이 지금의 예술구의 시작이 되었다. 그 후에 수많은 예술가들이 이곳에 갤러리를 세우면서 북경의 최대 예술거리가 되었다. 갤러리 골목이었는데.. 어두워서 사진들이 다 깜깜하게 나왔다. 걍 798 앞에서 기념사진만 찍었다. 시간이 있었으면 갤러리커피숍에서 커피한잔 하려고 했으나 시간에 쫓겨서 패스~ 조각들 엉덩이만 보면 나도 모르게 똥침을.. ^^; 제주도 러브랜드에 이어 똥침 사진 ㅋ 나름 꿀벅지? 막 이래 ㅋ 평소에 운동도 하..

독한 아줌마 서태후의 주무대였던 <이화원>

이허위안 [頤和園(이화원), Summer Palace and Imperial Garden in Beijing]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서북쪽으로 10km 떨어진 교외에 위치한 중국 황실의 여름 별궁이자 최대 규모의 황실 정원. 총면적이 2.9k㎡에 이르며 자연 풍경을 그대로 이용한 정원에 인공 건축물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중국 조경 예술의 걸작품으로 199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잠깐 서태후 이야기~ 서태후는 몰락한 관리의 딸로 궁녀가 되었는데.. 젊음과 미모 + 뛰어난 말솜씨로 합풍제 주변 환관들의 환심을 샀고(가이드 언니는 뇌물을 썼다 하더라) 곧이어 황제의 눈에 들었다. 미모(?)의 서태후 얼굴을 봤는데.. 그림은 예뻤는데 사진은 영~ (그림은 서태후 기분 좋으라고 예쁘게 그려줬..

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았다? - 북경 만리장성 여행

북경여행 이틀째~ 짜잔~ 만리장성을 갔습니다. 캬~ 미친규모 ^^;; [만리장성] 북쪽의 흉노족의 침입을 막기위해 진나라 시황제가 증축하면서 쌓은 산성이며 명나라 때 몽골의 침입을 막기위해 대대적으로 확장하였다. 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았다는 말이 있는데.. 만리장성에 대한 얽힌 이야기~ 진시황이 만리장성을 쌓기 위해 남자들을 부역장으로 징집했는데..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은 부부의 남편이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언제돌아올지도 모른채 눈물로 지세우던 부인에게 어느날 거지가 구걸을 왔습니다. 아내는 식사를 거하게 한상 차려주면서 밤까지 보냅니다. 그러면서 거지에게 부탁을 합니다. "남편이 있는 만리장성에 가서 간부에게 편지를 전해주고 오면 평생 당신과 살겠습니다" 그리하여 거지는 남편이 있는 곳으로 신나..

중국 북경여행 - 천단, 북경서커스, 왕부정거리

나이가 들면서 부모님과 여행할 기회가 더욱 없었던 것 같다. 이번 기회에 부모님과 함께 여행하기로 결심! 일본, 중국, 태국, 캄보디아 등 고르긴 많이 골랐는데.. 엄마는 절많은 태국과 캄보디아는 싫다 하고, 아빠는 중국은 싫고 패키지는 더더욱 싫다고 하고.. 힘들게 결정한 곳은 '중국 북경' 인터파크 모두투어에서 예약을 했는데 이름도 웃긴 '싼데이투어' ㅋㅋ 3박4일 일정인데 199,000원이다. (유류할증료, 비자발급 불포함) 그래도 일정이 꽉 차고 음식도 맛있었고 완전 대만족.. 정말 강력 추천해주고 싶다.. 가이드 언니도 넘 좋아서 인터파크 사이트네 폭풍 칭찬 후기 올릴 예정 비행기에서 본 하늘 날씨 좋구낭~ ^^ 천단공원 아줌마, 아저씨들이 카드놀이한다고 난리도 아니다. 날도 추운데 하루종일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