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부모님과 여행할 기회가 더욱 없었던 것 같다.
이번 기회에 부모님과 함께 여행하기로 결심!
일본, 중국, 태국, 캄보디아 등 고르긴 많이 골랐는데..
엄마는 절많은 태국과 캄보디아는 싫다 하고, 아빠는 중국은 싫고 패키지는 더더욱 싫다고 하고..
힘들게 결정한 곳은 '중국 북경'
인터파크 모두투어에서 예약을 했는데 이름도 웃긴 '싼데이투어' ㅋㅋ
3박4일 일정인데 199,000원이다. (유류할증료, 비자발급 불포함)
그래도 일정이 꽉 차고 음식도 맛있었고 완전 대만족..
정말 강력 추천해주고 싶다..
가이드 언니도 넘 좋아서 인터파크 사이트네 폭풍 칭찬 후기 올릴 예정
비행기에서 본 하늘
날씨 좋구낭~ ^^
천단공원
아줌마, 아저씨들이 카드놀이한다고 난리도 아니다.
날도 추운데 하루종일 저렇게 열중하다니.. 대단대단
아빠랑 엄마..
북경은 물이 안좋아서 물을 사서 먹어야하는데
물을 많이 마시는 울 엄마.. 물병을 꼭~ 잡고 ^^;
[천단]
명, 청대의 황제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오곡의 풍작을 지원하던 장소
사진은 기년전의 모습
참~ 화려하다 ^^
사진을 잘 보면 저 많은 사람들 중에 나도 있다. 나름 숨은그림찾기? ㅋㅋ
아빠랑 엄마, 나랑 엄마
옷에 빨강색이 들어간 걸 입어서 그런지 우리가족 다 중국사람 같다. ㅋ
기년전을 배경으로 다함께~
북경서커스
중국 사람들은 참 유연해..
서커스단원들은 3세때부터 나라에서 데려가 훈련을 시킨다고 한다.
학교갔다가 연습하고 저녁에는 공연하고..
정년은 25세..
은퇴한 이후에는 국가에서 공공기관 등에 취업을 시켜준다고 한다지만..
그래도 괜히 마음이 짠..
왕부정거리
북경시 최대의 번화한 거리, 현대화된 북경의 모습과 함께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엄마랑 비단신을 샀는데 큰 버선은 60위안에서 깎고 깎아 30위안에 획득!
작은건 40위안이었는데 총 7켤레 사니까 깍아달라해서 10위안에 샀다. 꺄~ 너무 좋아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사진을 찍느라 사진이 많이 없다.
설탕과자(?), 오른쪽은 다양한 벌레(전갈, 지네 등)들이 살아서 허우적대고 있는 꼬치의 모습
클로즈업해서 찍었어야 했는데.. ^^;
전갈꼬치 도전해보려고 했는데 엄마가 말려서 도전 실패 ㅠㅠ
아까 사진들은 뒷골목이고
앞의 거리는 딱 명동같다
니하오마~
중국인형과 함께 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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