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허위안 [頤和園(이화원), Summer Palace and Imperial Garden in Beijing]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서북쪽으로 10km 떨어진 교외에 위치한 중국 황실의 여름 별궁이자 최대 규모의 황실 정원. 총면적이 2.9k㎡에 이르며 자연 풍경을 그대로 이용한 정원에 인공 건축물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중국 조경 예술의 걸작품으로 199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잠깐 서태후 이야기~ 패키지여행은 안가겠다고 엄마랑 둘이 가라고 끝까지 저항(?)했던 아빠 가이드 언니가 잠깐 화장실 다녀온다고 깃발을 맡겼는데 패키지 여행 기념으로 사진 찍겠다고.. 이번 여행으로 패키지여행에 대한 편견이 사라졌다는.. ^^ 차암~ 잘생겼다~ 울아빠~♡ 거대한 인공호수 앞에서 폼잡은 나.. 이 호수가 자금성까지 이어져있다니 참 대단~ 그나저나 이거 파려면 삽질 엄청나게 했겠구만.. 호수 앞에서 엄마랑 아빠 |
엄마랑 나
사진찍다 휘청~하면서 물에 빠질뻔 했다는.. ^^;
뒤에 보이는 저 산은 인공호수를 파낸 흙으로 만든 60m의 인공산
중국은 역시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구나..
호수파서 산만들고 ^^;;
안개가 많이 껴서 꼭 합성사진처럼 나왔다 ㅋㅋ
서태후가 거닐었다는 긴 복도, 창랑(長廊)
길이가 778m, 273칸으로 중국에서 가장 크고 긴 복도이며, 천장과 벽에 수많은 그림이 그려져 있어 ‘중국 최대의 야외 미술관’으로 불린다.
겨울에는 추우니까 옆을 비단으로 감싸고 중간중간 불도 떼서 바닥을 따땃하게 만들어줬다는..
서태후 정말 뽀대나게 살았구나~
여기서 믿거나말거나 가이드 언니의 이야기!
청랑에는 많은 그림들이 있는데 특히 서태후가 좋아한 그림은 나비그림!
서태후가 남편과 일찍 사별하고 외로웠다나..
나비그림은 총각들 엉덩이에 물감을 칠하고 앉아서 만든 그림.. ^^;
그림을 자주 바꿔줬는데 서태후가 나비의 머리가 없으면 싫어했다는데..
여자의 나비그림은 나비의 머리가 그림에 없다나.. ^^;;;
가이드언니의 서태후 에피소드 또하나..
중국 남자들이 키도 작고 못생겼는데..
서태후가 키도 크고 잘생긴 남자들은 밤마다 불러서 원나잇스탠드를 즐기고 죽여서..
멋진 남자들의 씨가 말랐다는 믿거나 말거나 이야기 2
언니 때문에 웃겨서 쓰러져 죽는줄 알았어요~ ㅋㅋ
청랑에서 아빠랑 엄마..
엄마는 이화원 서태후 이야기가 넘 재밌었나보다
두고두고 이야기한다는.. ^^
즐거웠던 중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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