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My Free Time.../연애·심리(Test)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니??

forget-me-not 2014. 8. 27. 20:50

 

 

 

4살~8살의 아이들에게 물었다.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니?

아이들의 답은 어른들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깊고 넓었다.

 

 

 

사랑이란 여자아이는 향수를 뿌리고,

남자아이는 쉐이브를 바른 후 서로의 향기를 맡는거예요.

 

 

 

사랑이란 누구나가 나를 힘들게 하거나, 나에게 상처를 줘도, 그래도 화를 내지 못하는 거에요.

왜냐면 내가 화를 내면 그 사람이 슬퍼질테니까요.

 

 

 

사랑이란 피곤할 때 웃음짓게 할 수 있는거에요.

 

 

 

사랑이란 엄마가 커피를 타서 아빠한테 주기 전에 맛이 괜찮은지 보기 위해 한 모금 마셔보는 거에요.

 

 

 

사랑이란 항상 뽀뽀하는 거에요.

그리고 뽀뽀하는게 지겨워져도, 계속 같이 있고 싶고 더 이야기하고 싶어져요.

우리 엄마랑 아빠가 그래요.

엄마랑 아빠가 뽀뽀하는 건 이상해요.

 

 

 

사랑이란 어떤 남자한테 그 셔츠가 예쁘다고 했을 때, 그 남자가 그걸 매일 입고 오는거에요.

 

 

 

사랑이란 그렇게 오랜 세월동안 서로를 알아왔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친구 같은 할머니, 할아버지 같은 거에요.

 

 

 

피아노 발표회 때, 저는 너무 무서웠어요.

사람들이 전부 다 저를 보고 있었는데, 아빠가 웃으시면서 손을 흔드는걸 봤어요.

그렇게 하고 있는 사람은 아빠뿐이었어요.

그리고 저는 더 이상 무섭지 않았어요.

 

 

 

사랑이란 엄마가 아빠한테 닭고기를 줄 때 가장 맛있는 부분을 주는거에요.

 

 

 

사랑이란 엄마가 아빠가 아무리 냄새나고 땀을 많이 흘려도

그래도 아빠가 로버트 레드포드보다 더 멋지다고 말하는거에요.

 

 

 

사랑이란 강아지를 하루종일 혼자 둬도 내가 돌아오면 내 얼굴을 핥는 거에요.

 

 

 

난 언니가 날 못살게 굴게 그냥 둬요.

왜냐면 엄마가 그러시는데 언니는 날 사랑해서 날 못살게 구는거래요.

그래서 나도 내 동생을 괴롭혀요.

왜냐면 나도 내 동생을 사랑하거든요.

 

 

 

누군가를 사랑하면, 속눈썹이 올라갔다가 내려갔다 해요!

그리고 작은 별들이 막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