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를 좋아해도 될까...?슬립토커(Sleeptalker) 데뷔 싱글 [내게로 와요]
밴드 '오렌지플레인'의 기타리스트이자 Instrumental 연주자로 활동하던 백건우가 슬립토커(Sleeptalker)란 이름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첫 번째 싱글을 발표한다. 슬립토커란 말뜻은 영문 뜻 그대로 '잠꼬대하는 사람'이란 의미로, 주제나 장르에 한정되지 않고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말과 사운드를 담아내고 싶다는 의지를 담은 이름이라고 한다.
[내게로 와요]는 미디움 템포의 디스코 리듬을 기반으로 펑키한 리듬의 베이스와 기타, 팝 적인 스트링 선율이 어우러진 곡으로, 연인으로서 첫발을 내딛기 전의 미묘한 감정을 담담한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작사/작곡에서부터 연주, 녹음, 믹싱, 마스터링에 이르기까지 제작의 모든 과정을 혼자 소화함으로써 그만의 사운드 색깔을 연출해냈다.
내게로 와요 슬립토커
우리 처음 만났던 그날 기억하나요 그땐
너무 어색해서 말도 잘 못했었죠
마주치던 짧은 눈빛 속에 그대 같은 생각했을까
근데 왜 우리들의 시작은 아직 오지 않았을까요
며칠 연락 없던 동안 왜 그리도 자꾸
그대 생각이 나던지 잠도 잘 못잤어요
맑은 날에 같이 걷기, 파스타, 영화 한편 보고 아이스크림
온통 그대와 함께 할 일 생각뿐이죠
내게로 와요 그대 내게로 와요 그대
어떤 말도 필요 없어 내 곁에 있어줘요
내게로 와요 그대 지금 이 설레임이 끝나기 전에
망설이지 말고 내 얘길 들어줘요
많지 않은 시간 지나 우리 친한 친구사이 됐죠
기억나지 않는 일로 다투기도 했죠
알 수 없는 그대 마음, 생각. 아직 준비가 안됐나요
하지만 내 마음은 자꾸 커져만가요
내게로 와요 그대 내게로 와요 그대
어떤 말도 필요 없어 내 곁에 있어줘요
내게로 와요 그대 지금 느낌 그대로 시작해봐요
이런 사랑 내게는 다시 없을거에요
나같은 사람 그대에겐 부족하단 걸 알죠
하지만 오늘은 용기내서 고백할게요
내게로 와요 그대 내게로 와요 그대
어떤 말도 필요 없어 내 곁에 있어줘요
내게로 와요 그대 지금 느낌 그대로 시작해봐요
이런 사랑 내게는 다시 없을거에요
건우가 싱어송라이터로는 첨으로 싱글앨범을 냈다. 바로 다음뮤직에서 결제!!
발매일이 내 생일이라 엄청 기억에 남을듯.. 좋은날 앨범을 냈으니 흥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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