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환갑기념 떠나는 가족여행
패키지로 가기에는 싫었기에 자유여행으로 5박 6일 고고~
지난번 여행다녀온 것도 있고하여 여행노하우를 듬뿍 담아 일정을 짜기 시작
나이가 있으신 부모님도 계시기에 관광도 섞어넣어주는 센스
방콕 뿐만 아니라 아유타야, 파타야에 이르는 완벽한 일정?! ㅋ
패키지관광보다는 자유여행에 현지투어를 넣는 것이 훨씬 좋다는 평소 신조처럼 예약하기 시작!
관광을 위해 현지투어는 사전에 한국에서 예약을 하고 바우처를 받아 갔다.
이용 사이트는 몽키트래블: www.monkyeytravel.com
아유타야크루즈(그랜드펄) (외국인 조인 영어 투어)
방콕에는 첫째날 밤에 도착하기 때문에 두번째날은 좀 여유로운 관광인 아유타야 크루즈를 예약했다.
1인당 1,550바트(당시 55,443원)로 태국인 현지가이드와 크루즈 내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차오프라야 강변을 나중에 따로 방문하지 않고 이때 크루즈 타고 오는걸로 대체했다.
한국인 전용은 아니고 외국인 조인 투어인데 뭐 다 알아서들 움직이니 그렇게 불편하지 않았었다. ^^
제일 빡빡한 일정이었던 방콕-파타야 일일투어
그러나 나이가 있으신 부모님은 그래도 이 일정이 제일 알찼었다고~
방콕에서 출발하는 파타야 일일투어로 1인당 2,300바트(당시 82,271원)
아침에 호텔에서 픽업하여 파타야까지 가고, 파타야에서 스피드보트로 코란섬을 가서 물놀이(?)를 하다가 나와 파타야 관광을 하는 일정인데 참 알차다~
※ 수상식장(중식 포함), 농눅빌리지(민속공연, 코끼리쇼, 정원관광), 코끼리트래킹 체험, 황금절벽사원 관광
몽키트래블 예약상품은 별도로 팁을 주지 않아도 된다고 했는데, 아침에 파타야까지 운전해 준 현지기사와 한국인가이드에게는 고마워서 팁을 별도로 드렸었다.
그리고 일정이 끝나면 파타야 터미널에 데려다주는데 방콕까지는 1시간 30분이 걸리고 1인당 124바트
가격 대비 참 괜찮은 상품~ 강력추천!!
여행 넷째날 저녁에 간 시암니라밋쇼
쇼 + 디너 1인당 1,200바트(42,924원)
태국의 역사를 꾸민 쇼인데 스케일도 크고, 중국 공연보다 더 크고 괜찮았던 것 같다.
택시타고 갔다가 차가 얼마나 막혔는지 하마터면 공연 못볼뻔..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추천한다.
자세한 내용들은 추후 포스팅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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