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바리깡이랑 미용가위를 산 후 지난달부터 신랑 이발을 해주고 있는데
아.. 이런.. 완벽하게 잘랐다고 방심하는 순간 오른쪽 뒷머리를 날려먹음
6mm 로 자르는데 3mm 날인지도 모르고 쓰으윽..
일단 급수습한다고 옆부터 뒷까지 팠다.
나름 의도(?)한 것처럼 대각선으로 자르고 전주예고 보냄 ㅠㅠ
가족 단체카톡방에 띄웠더니 가족들 웃고 난리남.. 신랑 미안해.. ㅠㅠ
나름 수습중
왼쪽 더 파야겠어!!
나름 완성컷
뒤에 동그랗게 파면 호섭이 같은까봐 언발란스하게 남김
그리고 왼쪽 머리도 3mm 바리깡으로 훅~
그래도 신랑 잘생겨서.. 두상 예뻐서.. 머리 빨리 자라는 스타일이라.. 다행이야..
미안 ㅠㅠ
엄청 화날텐데 참고 괜찮다해줘서 고마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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