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출근을 다시 시작했는데 오후에 화장실을 갔더니 휴지에 피가 ㅠㅠ
완전 놀라서 바로 조퇴하고 모태산부인과로..
그런데 오후에 김영아 원장님께서 안계셔서 차승원 원장님께 진료를 받았다.
칸디다 질염때문에 카네스텐질정을 사용했는데
자궁입구가 약해서 염증때문에 피가 난 것 같다고..
다시 피가 보이면 병원은 24시간이니까 밤에라도 오라고..
처음에는 초음파를 찍는데 심장소리가 안들려서 너무 무서웠는데
알고보니 망고가 너무 활달하게 움직여서 초음파 잡기가 어려웠던 것 ㅋ
사진도 다 흔들리고 말이지 ^^;
엄마 십년감수했당
확대해서 간신히 잡았는데 심장소리 잘 들린다~
엄마는 하혈을 했지만 망고는 건강해서 다행 ㅠㅠ
임신 12주까지는 계속 조마조마모드일듯
임신 78일차 (임신 11주 1일)
아기: 턱과 코 등 태아 얼굴의 윤곽이 점차 뚜렷해졌군요. 확실히 코와 입사이도 구분지어 보입니다.
산모: 이미 임신전 체중보다 약 1~3kg 정도 늘어있을 수 있습니다. 정상체중 증가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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