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맛집/서울

임신 265일차 (임신 37주 6일) 엘따뻬오, 딸배냇저고리

forget-me-not 2018. 11. 27. 23:00

 

망고아빠 후배와의 급만남

 

 

 

처음으로 가본 낙성대역 스페인레스토랑 <엘따뻬오>

분위기도 좋고 은근 배부르고 좋더랑~

 

 

 

스타벅스에서 후배가 찍어준 영상 ㅋㅋㅋ

망고한테 할 말 해보라고 해서 급찍은 영상

11kg 쪘더니 아주 굴러갈 것 같다 ^^;;;

 

 

 

요건 후배가 준 선물

'딸' 배냇저고리

귀여웡~♡

 

 

임신 265일차 (임신 37주 6일)

 

태아(체온 조절 때문에 체중이 늘어요)

이제 태아의 이목구비가 굉장히 또렷해졌어요. 지금부터 태아의 몸이 몸집을 키우고 체중을 늘리는데 집중할거예요. 태어난 후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서랍니다.

 

엄마(조금씩 자주 먹어요)

임신 마지막 달에는 산모의 몸무게가 11~16kg 정도 체중이 늘어나는 것이 정상이므로, 꾸준히 체중검사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식사와 식사 사이의 공복이 길어지면 저혈당증으로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어요. 과일과 견과류, 삶은 계란 등을 조금씩 자주 먹어 줍니다.

 

아빠(진통 중 아빠가 할 수 있는 일 2)

엄마가 화장실 가는 것을 도와주세요. 엄마는 가고싶지 않다 하더라도 한두시간마다 화장실을 갈 수 있게 해주세요. 방광이 차 있으면 엄마가 진통을 더 느끼거든요. 또한 무통분만일 경우 감각이 둔해지기 때문에 소변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예전에 초음파 볼때 망고 코가 뭉뚝해보였는데 이목구비가 또렷해졌음 콧대가 좀 올라갔으려나 ^^;;

체중이 1주일에 500g 정도만 늘어야하는데 요즘 퐁퐁 찌고 있다.

의사쌤한테 혼날 거 같아 걱정은 하지만 먹는건 못줄이고 있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