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80일 황금개띠딸 조망고C
나랑 단 둘이 있을때는 절대 안자고 계속 놀아달라 하는데
외할아버지가 오시니까 딱 안기더니만
바로 기절모드 ^^;;;
당장 일요일에 서울 올라가면 외할머니랑 외할아버지 없는데 망고야 어떡해 ㅠㅠ
외할아버지가 내복 상의에 천기저귀를 이어서 랩스커트 형식으로 만든 망고 원피스
망고가 넘 우량아라 우주복을 입고 안으면 가랑이가 낑기고
내복을 입으면 허리랑 발목 밴드 부분이 넘 꽉 끼는 기분이어서.. ^^;;
할아버지 아이디어로 탄생된 원피스
미니재봉틀로 이것저것 많이 만들어주시는 박가이버 외할아버지~
앞은 랩스커트 형식이라 기저귀 상태 보기도 편하고 기저귀 갈기도 편하고
길이는 살짝 길게 만들었다
왜냐? 안으면 옷들이 올라가서 다리가 나오곤 했는데 이 원피스는 안아도 다리가 싹 가려짐
좋아좋아~
망고도 너무 좋아해서 천기저귀로 원피스 하나 더 만들기로 함 헤헷 ^^
아빠, 고마워요~
생후 12주차
첫 사회적 미소
드디어 엄마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익숙한 목소리와 형태를 기억해내어 엄마와 함께 눈을 맞추며 더 많이 웃거나 미소 지으며 옹알이를 더 자주 합니다.
얕은 수면
성인에 비해 아기들은 얕은 수면상태가 깁니다.
이 상태에서 아기는 씰룩거리거나 웃으면서 낮 동안 배운 것들을 되새기며 뇌에 저장시킵니다.
배운 것이 무척 많기 때문에 수면시간 또한 길어지는데 이 상태에서 외부나 내부 자극을 받으면 쉽게 깨어나니 뇌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를 미리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태열과 아토피 증상 비교
육안으로는 태열과 아토피 증상을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태열은 엄마 뱃속에서 받은 열독이 쌓여 생기는 것으로 생후 2개월 정도 된 아기가 갑자기 피부가 붉어지고 오돌토돌한 물집이 올라왔다면 신생아 태열일 수 있습니다.
태열은 자연적으로 호전되나 아토피 증상은 주로 발목, 이마, 볼, 손목 등에 붉은 염증, 가려움, 진물 등이 나타나는 만성질환입니다.
태열 증상이 6개월 이후에도 계속 진행된다면 아토피피부염으로 볼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을 한 후 다른 치료방법을 적용합니다.
아빠랑 엄마가 요즘 망고가 확실히 나를 알아보는 것 같다 하더니
지금 시기가 엄마를 알아보는 시기이구나~
다컸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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