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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102일] 새벽 수유 그리고 똥칠

forget-me-not 2019. 3. 22. 23:40

 

 

생후 102일 황금개띠딸 조망고C

 

 

 

워낙 통잠을 자다보니 새벽에 살짝 뒤척일 때 배고플까봐 잠결에 수유를 한다.

출근할 때 항상 자고 있는 남편과 망고를 두고 가는데 오늘은 눈을 떴길래 ^^

엄마 손가락 잡고 밥먹는 망고 ^^

 

 

 

근무하고 있는데 신랑이 보내온 사진

새벽에 엄청 먹더니...

아빠랑 이불 위에서 똥칠을 했다나...

운동신경 좋은(?) 아빠가 겨우 온몸으로 막아 이불은 살리고 같이 씻었다고 한다 ^^;;

 

그 이후 수유하기 전에 코가 막힌듯 하여 식염수를 넣었더니 성질 시전 한 번 하시고

오열 후 모빌로 달래서 밥먹였는데

성질이 가시지 않았는지 등센서 떄문에 엎어놨다고

#잠투정쟁이

 

 

 

 

결국 아빠 품에 안겨 엎드려 자다가 등원했다 한다.

그래도 응가하고 어린이집 가서 다행이야~ ^^;;

 

신랑이 육아를 함께~ 또 너무 잘 해줘서 늘 고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