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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155일] 집 안에서 카시트 연습? ㅋ

forget-me-not 2019. 5. 14. 23:00

 

생후 155일 황금개띠딸 조망고C

 

어린이집 하원 후 예촌어린이공원 한바퀴 돌고 가려고 했는데 유모차 안타겠다고 버티기 시작

안고 공원 두 바퀴 돌고 잠깐 앉아있다 유모차 태워 집에 가려는데 울고불고 난리낑낑대고 하진이 안고 배낭 메고 유모차 끌고 언덕 오르니까 어떤 할머니까 잠깐 밀어주심애기 하얗고 너무 이쁘다고 크면 더 예쁘겠다고그 와중에 망고는 방긋방긋 미소날리고 헤어짐다시 유모차 태우니 울고불고쉬다 움직였다 반복하고 집에 왔더니 6시가 넘었네

 

조금 있으니 응아혼자 목욕시켜 보려고 고군분투머리는 샴푸 못하고 물칠만 하고 그래도 몸은 목욕 완료

 

목욕을 했더니 잠 오는지 미친듯이 오열젖병도 내동댕이 치고 짜증내고 소리지르며 울다 아빠가 동화책 읽어주는 녹음 목소리 듣고 살짝 진정



분유 먹인 후 재웠으나 55분만에 기상

 

 

 

 

응가했는데 어차피 머리도 떡져서 다시 아빠랑 목욕시킴아빠가 오니 좀 안정된건가요

 

아빠껌딱지 조망고C엄마 서운해

 

어른들 저녁식사 할 때 겸상하라며 앉혀줬는데 잠깐밖에 못버팀 ㅠㅠ

 

 

 

아빠 왔으니까 아빠랑 놀아라~엄마는 틈새 집안일

 

 


망고는 왜케 앉는걸 싫어할까 ㅠㅠ유모차도 싫고, 카시트도 싫고.. ㅠㅠ
아빠랑 외삼촌이 집안에서 카시트에 태워서 연습(?)시킨다고 하는데 완전 짜증짜증어른들이 애쓴다 애써~울집 최고상전 조망고C

 

생후 23주

 

발가락을 빨아요

눈에 보이는 것을 모두 입에 가져가려고 해서 손으로 발을 붙잡고 입으로 가져갑니다.

또한 시력이 발달해서 새로운 물건이 나타나면 쳐다보며, 낮과 밤을 서서히 구분하게 됩니다.

 

모유 보관법

손이나 유축기로 짜낸 신선한 모유는 상온(25도)에서 6~8시간 정도 보관이 가능하나 실내 온도나 계절적 변화를 고려하여 냉장보관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냉장보관은 4도에서 3~5일 동안 가능하며, 그 이상 보관하려면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냉동보관은 영하 15도에서 2주간 가능하며 감염되지 않도록 위생적으로 보관합니다.

 

이물질을 삼켰을 때

아기들은 눈에 보이는 사물을 탐색하려고 입으로 가져가려고 할 것입니다.

작은 물건들은 입으로 들어가 기도를 막아 호흡곤란 증세를 보입니다.

우선 약간의 호흡과 말을 할 수 있다면 기도가 완전히 막힌 것은 아니므로 기침을 유도하며, 의식은 있으나 호흡과 말을 할 수 없고 피부색이 파랗게 된다면 복부 압박법을 시행해야 합니다.

함부로 이물질을 꺼내려고 하다가 오히려 더 밀어 넣을 수 있으니 의식이 없다면 응급차가 올 때까지 인공호흡을 실시합니다.

 

거울 놀이

아기는 자신의 모습이 거울에 비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웃기도 하고 손을 움직여보기도 하며, 서울에 비친 엄마의 모습을 보고 다시 진짜 엄마의 모습을 번갈아봅니다.

아기는 아직 거울 속의 엄마와 옆에 있는 엄마가 같은 엄마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엄마가 말을 하면 진짜 엄마가 누군지 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