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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254일] 장염 ㅠㅠ

forget-me-not 2020. 5. 25. 17:10

생후 254일 황금개띠딸 조망고C

 

상태가 여전히 좋지 않은것 같아 병원 갔다가 어린이집 등원

 

큰 이상은 없고, 시럽은 토할 때만, 유산균 가루약 먹기

 

비오플 250산 [정장제] 효모균제제
갈타제산 [지사제] 유당 분해효소로 유당을 분해하여 잘 흡수되게 함


하이드라섹산 [지사제] 장으로 수분과 전해질이 분비되는 것을 감소시켜 지사 효과를 나타냄


포리부틴드라이시럽 [위장운동조절 및 진경제] 진경제: 대장의 경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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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선생님이 걱정하지 말라며 보내준 사진

그래도 잘 지낸다며~

 

 

찹쌀죽 끓인 것도 다 떨어지고 하진이가 딱 붙어 움직일(?)수가 없어서
기존에 끓여서 얼려놨떤 이유식을 줬는데 맛있게 먹다가 55ml쯤 먹더니 토 ㅠㅠ
이번에 분수토는 아니고 주루룩 ㅠㅠ
약 먹이고 씻기고 재우다가 분유 먹였는데 55ml 안먹고 또 잠 ㅠㅠ

 

하루에 1100ml 가까이 먹던 앤데 요 며칠 625, 525, 325, 670밖에 못먹으니 어찌나 짠한지
절대 안거나 눕지도 않고 똥꼬발랄하던 애가 기운없어하는 모습이 얼마나 불쌍한지 ㅠㅠ
얼른 회복해서 먹돌이 망고가 되기를~

 

 

생후 37주

 

몸놀림이 많아져요

아기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체력이 좋아져서 몸놀림을 많이 움직입니다.

혼자 앉아있어도 꼿꼿하게 오랫동안 앉아 있으며, 8개월까지 기지 못하던 아기들도 이때부터는 본격적으로 기어다닐 수 있게 됩니다.

 

나도 할 수 있어요

일어서기 서툰 아기들은 물건을 붙잡고 일어서다가 자꾸만 넘어집니다.

이럴 떄는 일으켜주지 말고 모른 척 지켜봐주세요.

실패를 반복하다가 성공하면 만족감과 새로운 욕구를 느끼게 되기 때문입니다.

아기의 도전 정신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지나친 간섭은 금물!

 

수족구병에 걸렸을 때

수족구병은 입안, 손, 발에서 동시에 발진이나 수포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전염성이 강해 격리가 필요합니다.

입안에 수포가 생겨 먹는 것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탈수가 되지 않도록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거나 자주 수유를 합니다.

일주일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으니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두 손을 많이 움직여주세요

물건을 집어 올리거나 두드리기, 종이를 구기거나 찢으면서 놀아주세요.

"우리 북을 두드려볼까?" "어떤 소리가 날까?" "두 손에 힘을 주고 종이를 구겨볼까?"

아기는 잘 찢지는 못하지만 한 손은 엄마, 다른 한 손은 아기가 잡은 채 종이를 찢으면 아이가 환호성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