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위원장님도 같이 재단에 다녀왔다.
자살이 뉴스에서만 접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사람의 생명만큼 소중한 것이 있을까
지난 연말 재단에서 일상생활 속 '안부 묻기'와 '위로와 지지' 문구를 포함한 이모티콘을 배포한 것을 보았는데
안녕? 괜찮아? 힘내, 네 편이야
참 따뜻하게 다가왔고 위로가 되더라
나로부터 시작되는 #생명지킴이
생명지킴이 교육 듣다가
강의 앞 부분에서 보고듣고말하기 개발자 고 임세원 교수님의 글 중..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서 누군가 자신을 도와주길 바라는
절박하고 애처로운 신호를 보내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사람들은 모른다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를 추천합니다~
소중한 생명! 지킬 수 있습니다
또 재단에서 받은 생명지킴이 18인의 수기를 엮은 책을 읽었는데 훌쩍훌쩍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건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현, 이하 재단)은 15일 서울특별시 중구 재단 사무실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2021년 기준 연간 우리나라의 자살사망자는 1만 3,352명으로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6명이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자살률 10만 명당 11.1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며 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OECD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국민권익위로 접수되는 민원 가운데에도 자살을 언급하거나 암시하는 내용이 상당수 존재했다. 필요한 경우 국민권익위 조사관들이 해당 민원인을 직접 만나 자살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다해 왔지만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대응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재단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자살징후가 보이는 긴급한 민원에 대해서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재단에 연계된 지역자살예방센터 전문가가 동행해 민원인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공동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 국민권익위의 고충민원 조사관 및 정부합동민원센터 상담관, 국민콜110 상담사를 대상으로 재단의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하도록 해 직원 각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 (생명지킴이)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하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기관, 전문가)에 연계하는 전문가
한편, 재단은 상담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생활을 비관하거나 자살징후를 보이는 내담자가 있는 경우 국민권익위를 통해 정부나 민간 차원의 지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국민권익위 위원장으로서 재단과 협력해 국민의 아픔과 상처를 위로하고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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