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사당역 <그린나래스테이> 후기

 

아.. 집 수리가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다 ㅠㅠ

 

친정에 4일 있다가 신랑 친구네서 3일 지내다 

딸 유치원 소풍 때문에 9시반까지 등원해야 한다고 해서

사당역 근처 에어비앤비를 하루 구해서 자기로~

 

https://www.airbnb.co.kr/rooms/1052516689807264740?source_impression_id=p3_1712900769_ihSUpG2OeWVw72e8

집 · 서울 · ★4.97 · 침실 2개 · 침대 3개 · 욕실 1개

 

어른 3명에 아이 1명(만 5세)이었고,

호텔보다는 가족이 한꺼번에 지낼 수 있는 집 형태가 좋을 것 같아서 선택한 <그린나래스테이>

 

 

여긴 큰 방

귀여운 토끼 인형도 있네 하하

조명도 예쁘다 ^^

 

 

화장대도 있는데 조명을 안키고 찍었으나 키면 엄청 예쁨

딸램이 공주놀이에 심취함 ㅋㅋ

 

 

이건 작은 방

침구들이 뽀송뽀송해서 기분이 아주 좋았다

 

 

거실 한 편에 조명으로 예쁘게 꾸며놨네

불 끄고 보면 상당히 예쁨

 

 

거실에 커다란 TV가 있고 넷플릭스 + 와이파이 가능

화면은 딸 픽 '유라야 놀자' ㅋㅋㅋ

 

 

수건도 넉넉하게 있고

드라이기, 고데기도 있음

 

일회용 칫솔 + 치약도 구비되어 있었고

샤워용 스펀지도 있음

 

 

샴푸, 린스, 바디워시 있음

편하구만~

 

 

소파도 예쁜 민트 색

인형이 앙증맞게 앉아 있다

feat. 내 집인양 들어오자마자 가방 내팽개치고 드러누운 딸

 

 

짐 풀기 전에 사진 찍을걸 ^^;

암튼 깔끔하고 좋았다

생각보다 넓어서 그것도 좋았음

 

딸이 "우리집보다는 작지만 깔끔해서 맘에 든다"고 말하며

냅다 바지 벗고 거실에 드러누워 TV 보기 시전

아이들은 거짓말 못하니까 ㅋㅋ

 

젊은이들(?)이 사당에서 놀다 숙소로 잡아도 괜찮을거 같고

예쁜 조명들이 많아서 파티하고 놀아도 괜찮을 것 같다

 

암튼 나의 첫 에어비앤비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