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맛집/경기

에버랜드 (2005)

forget-me-not 2005. 10. 29. 02:56

중국 교환학생들과 중국어 소모임 CNC 학생들, 과장님, 나랑 순익이.. 이렇게 에버랜드를 다녀왔다.
매학기마다 가는 에버랜드라 가기 전에는 너무너무너무 가기가 싫었다. 매번 같은 코스.. 으~
나도 3번째라 넘 지겨운데 과장님은 오죽하실까

특히나 이번 학기는 에버랜드 계획이 없다가 갑작스레 생겨서...
우리 부서 복리후생비가 없어서 참가비를 평소보다 좀 더 많이 걷었다. 4만원씩.. 나는 순익이꺼까지 8만원.. 허걱 ㅠㅠ 과장님도 참가비 내시고..
원래 우리는 50% 할인카드가 있지만 중국 교환학생들은 카드가 없으니까 단체권으로 표를 샀다.
인원이 많으니 츄러스를 하나만 먹어도 장난이 아니었다. 밥값은 오죽 비싸~
결국 이번에도 마이너스.. 다 과장님 개인카드로 긁으셨다.
과장님께서 매번 그러시니 참 그렇다. 쩝

교환학생들을 관리하면서 항상 걸리는건..
학기 중에는 과장님께서 그렇게 잘 챙겨주시고 그러는데.. 학기만 끝나면 모두들 쌩~ 하고 가버린다.
중국에 가서도 연락을 하는 학생은 극히 드물고..
매번 섭섭해하시면서도 잘해주시는 과장님 모습에 좀 속상하다. (난 옆에서 해주지 말자고 막 그런다 ^^;;)

작년 2학기에 처음으로 에버랜드 갔을 때는 그 전날 음주의 여파로 속이 너무 안좋아서 중도하차(?)했고..
지난 학기에는 비가 와서 우비를 입고 다니느라 고생하고..
그래도 이번엔 날씨가 좋아서 잘 놀다 온 것 같다.

 

 

할로윈 페스티벌 퍼레이드 앞에서 향미, 나, 과장님, 설화

 


호박의자에서 나랑 과장님

 


단체사진..
사진사는 중국어 소모임 CNC 회장인 광식이

 


더블 락스핀 위에서..
나혼자 포즈잡고 있다 ㅋ

 


나름대로 컨셉사진
광식, 나, 순익

 


오바쟁이들..
근데 오른쪽 옆에 정체불명의 싸나이가 더 웃김 ㅋ

 


케이블카 위에서 나랑 광식이

 


흔들리는 의자(?) 기다리면서..
사진사인 순익이가 수전증인 관계로 사진이 심히 떨려버렸다 ㅠㅠ
나, 홍매, 은혜, 향미, 금춘

 


요즘 사랑에 빠져버린 연오오빠 ㅋㅋ, 나, 순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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