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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확인법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forget-me-not 2011. 11. 4. 23:45
 
 
사랑하면 따라한다!

미국의 행동과학자 Bowlby에 의하면 사람은 사랑에 빠졌을 때 상대방의 좋은 점을 닮으려는 동조 현상이 일어난다고 한다.
이는 좋아하는 감정이 크면 클수록 닮고자하는 욕구가 더 강하게 나타나는데, 그래서 사랑하면 좋아하는 음식도 같아지고, 취향이나 취미까지 같아지게 된다고 한다


입꼬리가 올라간다!

사랑에 빠지면 뇌에선 페닐 에틸아민과 도파민 분비가 급증하는데, 이는 기분을 좋게 하는 흥분성 물질이기 때문에 저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사랑하는 사람과 있으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는 것도 바로 페닐에틸아민과 도파민이 급증했기 때문인데 상대방을 만났을 때 그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반드시 입꼬리가 올라갈 만큼 미소를 짓게 된다!


입술에 침을 바른다!

사랑에 빠졌을 때 입에선 또다른 변화가 일어난다.
사랑하는 사람이 눈앞에 있으면 긴장감을 높이는 교감신경계가 활동을 개시하는데, 교감신경계의 활동이 시작되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상승!
그래서 얼굴이 빨개지고, 소화불량까지 걸리게 된다.
하지만 더 숨기지 못하는 사랑의 징후는 바로 침분비 감소!
입술이 바짝바짝타서 자꾸만 입술에 침을 바르거나 목이 말라 물만 벌컥벌컥 마시는 것도 사랑에 빠졌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다리를 여자쪽으로 꼰다!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또하나의 방법은 바로 다리를 꼬는 방향을 보는 것이다!
사람은 공식적인 사람과 만날땐 평균 122센티미터를 유지하는데 반해, 사랑하는 사람과는 46센티 미터 이상 떨어지지 않는 친밀한 거리를 유지하려는 심리가 있다고 한다.
남녀간에 나란히 앉게 됐을 때, 상대방을 향해 다리를 뻗는 것도 친밀 거리인 46센티미터안에 발을 들여놓으므로서 강한 호감을 표시하는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바깥쪽으로 다리를 향하면 외면하고 싶다는 심리가 강한 것이다!


왼손을 내민다!

사람의 감정을 다스리는 뇌는 머리의 오른쪽, 즉 우뇌에서 다스린다.
그래서 감정표현은 주로 왼쪽 얼굴과 왼손, 왼다리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사랑 역시 감정을 다스리는 오른쪽 뇌가 관장, 이 때문에 사랑의 몸짓도 주로 왼쪽에서 나타나게 된다.
영화에서 여자가 남자를 유혹할 때 왼쪽다리를 드는 이유도 바로 이때문인데, 중세 모나리자 그림에서도 모나리자가 왼손을 부각시키고 있다 해서 사랑을 구하는 여인이라는 학설도 이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