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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싫어하는 여자의 말! 말! 말!

forget-me-not 2012. 3. 18. 16:31

 

 

 

나 몇 살로 보여요?

남자와의 첫 만남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음.

질문의 저의가 너무 뻔하고 도대체 몇 살까지 낮춰서 말해줘야 만족스러울 할다.도통 감이 안 온다는게 남자들의 중론이다.

 

쫄쫄라라

지나친 줄임말의 대표 케이스.

정확한 표현은 '쫄면 2개, 라면 2개'다.

샬랄라 스커트에 퍼펙트한 메이크업을 한 그녀가 식사 주문하면서 이런 앞뒤 뚝 잘린 말을 한다면야 홀딱 깨버린다.

기억하자. 당신은 이 식당의 귀한 손님, 주방에 메뉴를 전하는 종업원이 아니다.

유사 표현 '된장 하나, 김치 하나요'

 

아잉~

적절한 콧소리가 석인 어리광 용어.

당신의 남자라면 적절한 타이밍에 애교 섞인 멘트  한 번 날려주면 쓰러지겠지만, 그 밖의 남자들은 당신의 어린애 같은 말투에 닭살 수습할 대패를 찾으며 '안그래도 더운데' 짜증낼 게 틀림없다.며 짜증낼 게 틀림없다.

 

성형수술해서 그래

요즘 뜬다 하는 여자 연예인 중에 '100% 자연산 미인(?)'이 희박하다는 것즘은 동네꼬마들도 아는 일이다.

그렇다고 TV 등장인물 바뀔 때마다 수술했다며 장황한 브리핑을 할 것까지야.

여기에 강도가 더해지면 카페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여자들에게까지 품평회(?)가 이어진다.

질투심, 열등감의 표현이라고밖에 이해되지 않는다.

 

글쎄

하나, 확실하게 대답하기 애매할 때 사용하는 단어.

그렇다는 말인지 아니라는 말인지 가슴을 답답하게 한다.

둘, 이해가 안가는 이견에 대해 항의하는 의미로 그녀들이 쓰는 말.

3번 이상 '글쎄'라는 대답이 계속된다면 남자 마음에선 부글 울화가 치밀어오를 게 뻔하다. '우씨'

 

이런 건 남자가 하는 거야

평소 남녀 평등을 목소리 높여 외치면서도 육체적으로 힘든 일만 생기면 난 '연약한 여자'로 돌변한다.

필요할 때만 남자, 아니 정확히 남자의 노동력을 찾는 여자의 인기도 하향곡선으로 치닫게 된다.

 


 

다른 건  모르겠는데 마지막 말은 고기먹을 때 많이하는 듯. 고기 구으라고 ^^;

조심해야겄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