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남섬여행 2

참 예뻤던 도시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

Christchurch의 상징인 대성당을 배경으로.. Cathedral Square에 앉아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말을 걸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이름은 Matt이고, Art Center에서 일한다고 한다. 지금은 친구 기다리는중 아저씨가 나보고 친절하고, 용감하고(번지 이야기를 했더니 ^^;).. 기타 등등 아저씨랑 이야기하면서 영어회화 공부? ^^; Christchurch는 정말 분위기가 유럽같다. 그냥 광장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흐뭇했다. 날씨도 완전히 봄날~ 좋아좋아 *^^* 어떤 아저씨가 섹스폰 연주도 하면서, 노래도 부르는데.. 또다른 아저씨가 갑자기 커피마시다가 일어나서 음악에 취해 춤을 추네~ 참 이국적인 분위기였다. (하긴 외국인걸 ^^;)

뉴질랜드에서 제일 높은 산인 Mt Cook, 에메랄드빛 Lake Tekapo

뉴질랜드에서 제일 높은 산인 Mt Cook.. 역시나.. 비가 어찌나 많이 오던지.. ㅠㅠ 그래도 멋지긴 멋지다. 뉴질랜드는 어딜 가도 참 그림같고 예쁘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 아름다운 자연 Lake Tekapo.. Tekapo 호수 이외에도 많은 호수들이 있었는데 호수 색이 너무 예뻤다. 수영장에 가면 수영장 바닥색깔.. 완전하늘색.. (표현이 좀 이상하군 ^^;) 호수색이 Milky blue인데 산에 있는 빙하가 녹아 섞여서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