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선류 아쟁산조 2

2021 제28회 소백예술제 풍류 '산조의 밤' 박종선류 아쟁산조(조결)

○ 공연: 2021 제28회 소백예술제 - 풍류 '산조의 밤' 中 박종선류 아쟁산조(조결) ○ 일시: 2021. 8. 30.(월) 7시 ○ 장소: 영주시민회관 공연장 ○ 주최: 영주시, 경북문화재단, 한국예총영주지회 ○ 주관: 한국구악협회 경북지회 영주지부 ○ 후원: 경상북도 박종선류 아쟁산조는 아쟁산조의 창시자 한일섭 명인에게 사사받은 가락에 자신만의 가락을 추가하여 거의 2배가량 연주시간이 늘어난 박종선류 가락을 연주하고 있다. 이 가락은 다른 류의 가락보다 한층 더 아쟁이 주는 원초적인 슬픔이 절절이 베어있는 것 같다. 하지만 아쟁산조도 슬픔과 한에 머무르지는 않는다. 진양조에서 눈물을 빼던 가락은 중모리-중중모리로 이어지면서 차츰 한을 풀어헤치더니, 자진모리로 넘어가면 어느덧 한은 사라지고 내일의..

김영길 '시절풍류, 풍류시절' 이 시절에 읊는 풍류로 즐기는 풍류인생

9.4(화) 19:30 아트홀가얏고을 기획공연 긴산조전 김영길 '이 시절에 읊는 풍류로 즐기는 풍류인생' 이 시절의 풍류에 걸맞게 즉흥의 시나위적 요소를 가미한 곡으로 구성하였다. 이 시절의 풍류음악을 관객과 더불어 즐기는 풍류시절이야말로 내게는 호시절(好時節)이다. 아트홀 가얏고을 아트홀 가얏고을은 1995년 서울 강남구를 중심으로 전통음악을 보급하는 전문기관으로 개원하여 2017년 11월, 77석 규모의 자연음향극장 아트홀 가얏고을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극장 벽체는 소리 울림이 좋은 자작나무로 조성하였으며, 무대 천장은 소리 에너지의 효율적인 전달을 위하여 구름형상의 확산체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무대 위의 연주자는 편안한 모니터링으로 연주에 집중할 수 있고 관객들은 그 소리의 울림을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