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아일랜드 현지여행 3

[빅아일랜드 여행] 용암이 뚫고 지나가면서 생긴 동굴 '라바 튜브'

빅아일랜드 마지막 여행지였던 라바튜브 비가 오다보니 사진 찍는게 성의가 없어져서 이쪽에서 찍은 사진들은 거의 다 흔들림 ^^; 빅아일랜드는 비가 왔다 그쳤다를 반복했는데 살포시 맞을 정도 그런데 이곳에서는 비가 쫌 제대로(?) 왔다 ㅋ 서양난화원에서 샀던 우비를 입어볼까나~ 우리나라 우비는 단추도 있고 한데 여긴 머리만 쏙 끼는 스타일 ㅋ 짜잔~ 우비 입은 모습 우비 설명서에 있는 그림과 씽크로율 99%? ㅋㅋㅋ 허수아비가 따로 없다며~ 라바 튜브로 가는 길에 있던 신기한 애 글쎄 얘가 고사리란다. 크기 한번 엄청나네~ 엄청 큰 대왕 고사리의 위엄 왠지 맛이 없을거 같은데 순자 아줌마 왈 소고기 맛이 난다고.. 츄릅~ 먹어보고 싶다 ㅎ 엥? 웬 꿩? 이 두 녀석들은 부부(?)로 추정이 되는데 순자아줌마 ..

용암속에서도 자라는 '오히아 나무 레후아 처녀꽃'의 전설

하와이섬(빅아일랜드)에 널리 분포돼 있는 용암지대~ 그런데 아무것도 자라지 않을 것 같은 이 곳에 꽃이 있다. 그것도 이~뻐~ ^o^ ▲ 오히아 나무와 레후아 꽃 오히아(Ohia) 나무와 레후아(Lehua) 꽃에 얽힌 전설~ 어느 날 화산의 여신 펠레는 오히아라는 젊고 잘 생긴 청년을 만나 사랑하게되어 애인을 삼으려 했으나 그는 레후아라는 처녀를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을~ 질투가 난 펠레는 마력으로 그 청년을 보기 흉한 오히아 나무(Ohia tree)로 변모시켰다고.. 레후아는 펠레에게 가서 그를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려 달라고 울면서 애원했지만 펠레는 냉정히 거절하므로 그녀는 신에게 간절히 빌었습니다. 그러나 신은 사람으로 되돌릴 수 없어 레후아를 오히아 나무에 피는 사랑스러운 붉은 꽃으로 변모시켰다고 합..

[빅아일랜드 여행] 펠레의 궁전이라고 불리는 할레마우마우 분화구 + 스팀벤츠

Kilauea Kaldera 킬라우에아 칼데라 자가박물관 앞 전망대에서 킬라우에아 칼데라가 한눈에 보인다. 칼라우에아 칼데라는 지름이 4.5km, 깊이가 약 120m나 되는 거대한 칼데라다. 살짝 비가 내려서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스팀이 잘 보인다. 킬라우에아 칼데라의 가장 큰 분화구인 할레마우마우 분화구 Halema‘uam‘u Crater 할레마우마우 분화구는 1974년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분화구인데 펠레의 궁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분화구 안에 또다른 분화구가 있는 특이한 모습 예전에는 근처까지 들어가서 볼 수 있었다고 하던데 지금은 안전 문제로 입장 불가 스팀 완전 많이 나와~ 살아있네~ 살아있어~ ^^ 여기서 사진도 많이 찍고 그랬는데 우리가 내려올 때 쯤에는 스팀이 거의 안보이더라는.. 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