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근처 맛집 2

[서울역 맛집 - 예송숯불구이] 대낮부터 고기를 굽게 하는 그 곳! 점심엔 목살구이를 먹어주는 쎈스~ ㅋㅋ

참 자주 가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먹느라 정신이 없어 포스팅을 몇 년이 지난 지금에야 한다. 게으름이 죽을 죄 ^^; 오늘 소개하는 '예송숯불구이'는 대낮부터 고기를 부르는 곳이라는 점~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하고~ (먹느라 또 메뉴판도 안찍어왔네 ^^; 다음에 갈 때 찍어서 포스팅에 업데이트 해야겠다 ㅎ) 들깨수제비탕도 맛있고 비빔밥과 함께 먹는 차돌된장찌개도 그 맛이 일품이다. 저녁에는 갈비살을 먹다가 마지막에 차돌박이를 시켜 밥에 싸먹는 것도 참 좋고~ 점심 때 회사사람들과 된장찌개를 먹으러 갔는데 어랏! 여기저기 다들 고기를 굽고 있네~ 저 메뉴가 뭘까 궁금해하다 물어봤더니 바로 점심때만 있는 '목살정식' 굵은 소금이 뿌려진 완전 두툼하고 큼지막한 목살녀석 그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ㅎㅎ 얼마..

[서울역 맛집] 다같은 쭈꾸미가 아니닷! 완전 맛있는 '해든쭈꾸미'

박사무관님이 "언제 한 번 쭈꾸미 먹으러 가자~ 완전 맛있는 데 알고 있어~"라고 종종 말했는데.. 금요일 오후.. 이야기를 나누다 급추진된 쭈꾸미 저녁식사 ^^ (내 속마음) 뭐 쭈꾸미가 다 비슷비슷하지.. 뭐 달라봤자 얼마나 다르겠어?? 사무실에서 버스를 찾아서 타고 간 곳은 '해든쭈꾸미' 외관도 뭐 평범하고.. 사실 기대안하고 식당에 들어갔다 ^^; 자~ 메뉴좀 볼까?? 일단 맵고 깔끔한 맛으로 시작!! 쭈꾸미 + 키조개관자 대자로 스타트~ 앗.. 맛있는 냄새~ 어랏! 느낌이 심상치 않다.. 아악~ 나랑 홍미영 쌤이 완전 좋아하는 키조개 관자도 보이고.. 추릅~ 무쌈에 콩나물과 관자, 쭈꾸미를 싸먹는데 맛이.. 맛이.. 헉.. 완전 맛있어.. 소스는 머스타드소스에 마요네즈, 피클 다진 것을 섞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