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호 2

['응답하라1997'] 주옥같은 내레이션 총정리

2012년 최고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아~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33세의 주인공들과 32세인 나.. 세대적 공감 200%였던 그 드라마 마지막 회까지 달려오는 동안 '응답하라1997'은 수많은 명장면 명대사를 탄생시켰다. 그중 보는 이들의 가슴을 가장 먹먹하게 만든 것은 배우들의 '내레이션'. 에피소드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나즈막한 음성으로 풀어냈다. 보는 이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 처음~끝, '감성 공감 100%' 내레이션 총정리 2화 '점점 달라지다' 수돗가에서 시원(정은지)에게 기습 첫키스를 한 윤제(서인국). 시원에 대한 자신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확인하고자 했다. "나와 그 녀석의 2차 성징은 시작된지 오래였고, 우린 분명 달라져 있었다. 그리고 난 확인하고 싶었다. ..

공주의 남자, 뒤늦은 승유도령 앓이 ㅠㅠ

정이란 대체 무엇이냐 세상을 향해 묻습니다. 나는 대답할 것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아무런 망설임 없이 삶과 죽음을 서로 허락하는 것 그것이 바로 정이라고... 그렇게 재밌었다던 드라마 '공주의 남자' 드라마에 빠지면 워낙 헤어나질 못하기 때문에.. 본방사수 하겠다고.. 또 일주일 기다린다고.. 혼자 안달복달하기에 이번에는 완결될 때까지 꾸우욱~ 참다가 몰아보기 시작! 잠자는 시간까지 쪼개가며 5일마네 24부작을 다봤다.. ㅎㅎ 지금 이순간도 내일도 먼훗날에도 늘 당신곁에 있고 싶은 나이고 당신없이는 안되는 나이기에 당신이 주는 슬픔까지도 사랑할줄 밖에 모릅니다 공주의 남자가 끝난지는 한참인데.. 뒤늦은 승유도령 앓이.. 왜이렇게 멋진거니.. ㅠㅠ '박시후'를 검색했더니 헐벗은 사진이 왜케 많아.. 몸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