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마을이지만 아기자기한 매력이 가득한 핑시와 스펀을 관광하며, 명물로 불리는 열차 탑승 체험도 해보고 풍등도 날려볼 것 스펀라오지에 스펀역에서 내리면 바로 라오지에다. 철로를 사이에 두고 오래된 가옥들이 마주선 모습이 독특하다. 철로 위에 마을이 놓여있는 듯하다. 기찻길 옆 오막살이라는 노래가 떠오를 만큼 소박한 마을의 정취가 짙다. 이날 비가 계속 와서 계속 우비모드... 우비소년 + 우비소녀 라오지에 초입부터 천등 공예품, 하카 꽃무늬 옷가게와 식당을 지나면 곧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는 천등가게들이 나타난다. 세계 각지에서 온 여행자들은 열차가 지나지 않는 틈을 타 철로 위에서 천등을 날리느라 여념이 없다. 꽃할배도 여기서 천등을 날렸다. 기찻길 위에 모여 있던 사람들이 열차가 지나갈 땐 비켜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