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맛집 4

[시청역 맛집] 제대로 된 장터국밥 <청송옥>, 서울시립미술관 커피숍 <아르떼>

세종시 내려가기 전에 종종 들렸던 장터국밥 가격이 8천원이 되었네 많이 올랐구먼~ 그래도 이 빨간 장터국밥에 소면과 밥을 넣어먹으면 세상 든든 소면 좋아용~ 밥까지 다 먹으면 소면 리필을 공짜로 해준다 소면을 먹은 후 밥 퐁당 빠뜨려 먹기 고기도 엄청 많은데 사진에 잘 안나왔네 ^^;; 먹다가 정신팔려 사진을 제대로 안찍음 재방문 의사: O 국밥이 땡기는 날에는 청송옥에서 식사 후 서울시립미술관 내 커피숍인 아르떼에서 커피 한 잔 걸려있는 우산도 판매하는데 예쁘고, 이것저것 예쁜 것들이 많다 점심 시간엔 커피 할인이 있어서 저렴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좋으당~

시청역 유림면 메밀국수 솔직후기

임신 초기 입덧이 완전 심했는데 그나마 메밀국수는 괜찮아서 메밀국수를 자주 먹었더랜다. 세종시 내려가기 전에 종종 갔었던 유림면을 오래간만에 방문했다. 유림면은 3대 메밀국수집으로 유명하긴 하지.. 겨울에는 냄비국수를 많이 먹었으나 덥고 입덧중이므로 혼자 메밀국수 주문 여긴 만두나 돈까스 그런게 없어서 국수만 먹으면 뭔가 부실한 느낌? ^^; 메밀국수가 나왔다. 2단 판모밀이다 오래간만에 먹어서일까 예전만큼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고, 육수가 너무 달다는 느낌? 가격도 좀 비싼 편이고.. 친절하고, 혼자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있긴 하지만.. 글쎄.. 재방문은 하지 않을듯 예전에 서대문 근무할 때 참 자주 갔던 곳인데 임신해서 입맛이 변한건가? ^^;;

[시청역 맛집] 들어는 봤나? 훈제오리샤브샤브~ 골목 안에 숨어있는 맛집「월매네남원추어탕」

시청역 10번 출구에서 내려오다보면 골목에 숨겨진 맛집 '월매네남원추어탕'이 있다. '추어탕이 뭐 거기서 거기지?'라고 생각한다면 아니아니아니아니~ 이건 벽에 걸린 메뉴판 아~ 손을 너무 떨었어 ㄷㄷ 추어탕도 맛있고, 추어튀김은 말할 것도 없고, 추어숙회도 참 괜찮아 ^^ 하지만 추어요리보다 더 획기적인 메뉴가 있으니 바로 '훈제오리샤브샤브' 짜잔~ 이게 中 사이즈~ 옆에 부추 좀 봐~ 삼성생명 본관 근처에 '남강'은 훈제오리가 완전 가격이 ㅎㄷㄷ 게다가 부추는 한뿌리로 데코레이션처럼 둘러놓은게 다인데 여기는 완전 많이 준다는~ 같이 나오는 찬~ 저녁에는 술안주하라고 추어튀김도 저정도는 서비스로 주신다며~ 훈제오리를 깻잎이나 무쌈에 부추를 넣고 싸서 삭힌 고추와 마늘을 넣고 먹으면 아주 그맛이~ ㅎㅎ 이..

[시청역 맛집] 가격대비 깔끔하고 맛있는 유원일식

가격대비 깔끔하고 맛있는 시청역 유원일식 점심때는 예약이 안되기 때문에 얼른얼른 가서 자리를 잡아야 한다 ^^ 안그러면 엄청 기다려야 한다는~ 소문이 많이 나면 점점 더 기다려야 하겠지만 그래도 참 좋아하는 식당이기에 아껴뒀다가(?) 이제야 포스팅하는 나 ^^; 유원일식 앞에 전시되어 있는 메뉴 모형들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주방장 아저씨가 초밥을 싸고 있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테이블과 좌석이 많진 않지만 아담하고 좋다는~ ^^ 메뉴판.. 평소에는 알밥정식을 잘 먹는데 오늘 점심은 유원정식으로~ 밴또들도 다 맛있다. 동그란 통에 나오는데 종류별로 먹어봤는데 다 맛있었다. ^^ 유원일식의 기본반찬들 오징어젓갈이랑 고등어무조림(아 고등어를 못본거 같기도 ^^; 근데 무 완전 맛있다며~) 생선.. 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