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교 2

[생후 277일 조망고C] 추석, 발떼기 연습

2019. 9.13(금) 추석 생후 277일 황금개띠딸 조망고C 추석이라 카시트 타고 수원 할아버지댁 가는길~ 할아버지가 선물해주셨던 생활한복 입은 조망고C 세배하고(?) 용돈 받기 용돈을 받아서 그런가요? 첨엔 어색해 하도 할아버지 옆에 붙어 애교부리는 조망고C ^^ 그나저나 9개월아기 조망고C는 발 떼는 연습을 하기 시작! 오래 기는게 허리 건강에 좋다는데 넘 빠른거 아닌가 ^^;;;;

아니아니아니아니~ 가까워졌다고 이러면 곤란해~

1. 아무거나, 아무데나! 두세번 만남을 가졌는데 도대체 자기 의견이라고는 없는 여자? 고백할 땐 능동적이라더니 커플 선언을 하고 난 뒤부턴 수동적인 자세로 연애스타일을 바꿔버리면 이보다 더 답답할 순 없다! 2. 사랑은 구속이 아니야! 커플이 된 날부터 '오늘은 뭐 할 거야? 누굴 만났는데? 어떤 친구? 그 시간에 어디 있었어'하고 질문을 퍼붓는다면 견디는 남자는 없다. (견디는 여자도 없다.) 센스있는 여자라면 그가 나에게 그런 관심을 갖도록 유도한다. 3. 사랑은 내가 한다? 사랑 고백도 터프하게 하더니 모든 걸 자기 맘대로 하려고 하는 여자 만날 때마다 사사건건 부딪히게 되면 남자는 다시 생각하게 된다. 함께 할 때마다 애교를 가장해 막무가내로 굴고 있진 않은지 돌이켜본다. 4. 휴대폰,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