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2

[월드비전] 너무 예쁘게 커가고 있는 방글라데시 딸~♡

방글라데시에 있는 딸, Farzana에게서 편지가 왔는데~ 너무 예쁜 사진이 동봉~ 편지를 받을 때 매번 설레이지만, 이번에는 사진이 함께 오니 더더욱 감동.. 첨엔 남자아이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이젠 천상 여자~♥ 이렇게 밝고 예쁘게 커가고 있는 모습을 보니 더 감동 ㅠㅠ 월드비전(www.worldvision.or.kr)을 통해 두 명의 아이와 아프리카 식수사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내가 더 힐링받는 느낌.. 주변 사람들 보면 카카오스토리나 페이스북 같은데에 자기 아기들 사진으로 도배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데 그 기분을 살짝 이해할 수 있겠다. Farzana~ 너무 예쁘다~ ^o^ 내 편지 받을때가 기분이 젤 좋다 하니 시간내서 열심히 편지 써야지~

<KBS 희망로드대장정 탄자니아 한혜진 편> 월드비전 자원봉사를 마치고...

지난달부터 갑작스럽게 쏟아진 업무에 연말까지 마쳐야 할 일이 너무 많아 그렇게 좋아하는 TV도 끊고, 게임도 끊고 평일에도 10~11시 퇴근, 토요일, 일요일도 매일 출근해서 일을 하던 중 후원하는 아이들에게 편지를 보내려고 월드비전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자원봉사를 모집한다는 글을 읽게 되었다. 12.8(토) 오후 3시반부터 8시반까지 5시간 동안 'KBS 희망로드 대장정'이 방송될 동안 후원신청 전화를 받는 자원봉사였는데.. 주말에 계속 출근을 해야되지만.. 뭐 5시간 일 안한다고 큰 일 나겠어? 과감하게 자원봉사를 신청! 너무 피곤했는지 눈을 떠보니 허걱.. 오후 3시.. 부랴부랴 씻고 머리도 안말린채로 여의도 월드비전 건물로 갔는데 10분 지각.. 헉헉.. 각 회의실, 사무실 등에는 자원봉사자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