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유와 기승냥은 술을 먹으며 활을 쏘는 대결을 펼쳤다. 왕유와 기승냥은 막상막하 편전 실력으로 팽팽한 분위기를 조성했지만 마지막에 기승냥이 왕유 옷에 토악질을 하며 기승냥 패배로 막을 내렸다. 하지만 승패에 상관없이 왕유는 기승냥 편전 실력을 마음에 들어했고 기승냥에게 "내 너에게 거문고를 가르쳐줄테니 너는 나에게 편전을 가르쳐달라"고 제안했다. 왕유는 깨어난 승냥에게 거문고를 가르쳐 주겠다며 그녀의 뒤로 가 안은 채로 거문고를 뜯었다. 이에 승냥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자상한 그의 모습에 두근거림을 느꼈다. 원래 찐하게(?) 생긴 사람은 안좋아하는데 주진모는 왠지 참 멋지다. 패션70's에 나올때도 참 좋아했는데~ 목소리가 좋아서 그런가? 찐한데 거부감 없는.. 하핫.. 기황후 1회에 등장한 주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