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송의 찬양리더인 Reuben Morgan이 작사·작곡한 ‘Still’은 ‘주 품에’라는 이름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다. 잔잔하고 은혜로운 분위기의 이 곡은 마음의 평안을 주고 많은 사랑을 받는 곡이다. 아쟁 연주자 조 결은 아쟁 특유의 깊은 울림과 절절한 음색으로 이 곡을 연주하고 있다. 대아쟁의 굵고 낮은 음색과 소아쟁의 가슴을 울리는 선율이 특징인 이 연주곡은 장지영 가야금 연주자의 25현의 영롱한 음색이 곡 전반을 감싸면서 흘러간다. 편곡자인 김승훈의 프로듀싱으로 곡의 전체적인 사운드와 진행을 원활하게 이끌었으며, 신디와 기타 선율이 감미롭게 곡의 분위기를 은은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국악 CCM 연주곡은 그동안 해금과 가야금 위주의 CCM 연주곡은 많이 알려져 있으나, 아쟁을 중심으로 연주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