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35세.. 피부관리실에 피!부!도 몰랐으나.. 5월 결혼을 준비하며 이 나이에 드디어 피부관리실의 존재를 깨달았더랜다 ㅠㅠ신랑도 얼마전 내 생일때 이제 반70이라며(아니 반100세도 아니고) 관리가 필요할 나이라고.. ㅠㅠ 아줌마 선생님들이 나보고 이렇게 넋놓고 있을때가 아니라며 얼른 피부관리 받아야 한다고.. 그래서 최근에 결혼했던 회사 동료들한테 물어봤더니 수수했던(?) 그녀들도 알고봤더니 다 피부관리를 받았던 것이었다. 그리고.. 20대인 아가씨들도 알게모르게 다 피부관리를 받고 있었다.. 이런 된장.. 나혼자 암것도 모르고 폭삭 늙어가고 있었던 것.. ㅠㅠ 아무튼.. 당시 세종시에는 피부관리실이 하나도 없고 조치원에 한 군데가 있었는데 피부관리실 첫경험(?)이라 비싼지도 모르고 덜컥 끊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