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화산국립공원 4

[빅아일랜드 여행 - 하와이 화산국립공원] 용암때문에 도로가 끊겼다고? ㄷㄷ

하와이 화산국립공원(Hawaii Volcanoes National Park) 지구 아닌 또 다른 별의 풍경 해안으로 곧장 내려가는 체인 오브 크레이터스 로드(Chain of Craters Road)의 끝자락은 2003년 분화 때 흘러내린 용암으로 길이 막혀서 차를 세우고 걸어 들어가야 한다. www.nps.gov/havo Chain of Craters Road 체인 오브 크레이터스 로드 양옆으로 검은 용암 대지가 펼쳐지는 길을 따라 내려가면 더 이상 자동차가 갈 수 없는 곳에 이른다. 차를 세우고 15분가량 걸으면 흘러내린 용암으로 도로가 막힌 지점이 나온다. 진짜 신기한 광경 도로가 용암에 뒤덮여서 끊긴 모습이다. 도로 위에서 정자세로~ 거의 도닦는 모습?! ㅋ 자연의 힘이 무섭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

용암속에서도 자라는 '오히아 나무 레후아 처녀꽃'의 전설

하와이섬(빅아일랜드)에 널리 분포돼 있는 용암지대~ 그런데 아무것도 자라지 않을 것 같은 이 곳에 꽃이 있다. 그것도 이~뻐~ ^o^ ▲ 오히아 나무와 레후아 꽃 오히아(Ohia) 나무와 레후아(Lehua) 꽃에 얽힌 전설~ 어느 날 화산의 여신 펠레는 오히아라는 젊고 잘 생긴 청년을 만나 사랑하게되어 애인을 삼으려 했으나 그는 레후아라는 처녀를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을~ 질투가 난 펠레는 마력으로 그 청년을 보기 흉한 오히아 나무(Ohia tree)로 변모시켰다고.. 레후아는 펠레에게 가서 그를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려 달라고 울면서 애원했지만 펠레는 냉정히 거절하므로 그녀는 신에게 간절히 빌었습니다. 그러나 신은 사람으로 되돌릴 수 없어 레후아를 오히아 나무에 피는 사랑스러운 붉은 꽃으로 변모시켰다고 합..

[빅아일랜드 여행] 펠레의 궁전이라고 불리는 할레마우마우 분화구 + 스팀벤츠

Kilauea Kaldera 킬라우에아 칼데라 자가박물관 앞 전망대에서 킬라우에아 칼데라가 한눈에 보인다. 칼라우에아 칼데라는 지름이 4.5km, 깊이가 약 120m나 되는 거대한 칼데라다. 살짝 비가 내려서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스팀이 잘 보인다. 킬라우에아 칼데라의 가장 큰 분화구인 할레마우마우 분화구 Halema‘uam‘u Crater 할레마우마우 분화구는 1974년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분화구인데 펠레의 궁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분화구 안에 또다른 분화구가 있는 특이한 모습 예전에는 근처까지 들어가서 볼 수 있었다고 하던데 지금은 안전 문제로 입장 불가 스팀 완전 많이 나와~ 살아있네~ 살아있어~ ^^ 여기서 사진도 많이 찍고 그랬는데 우리가 내려올 때 쯤에는 스팀이 거의 안보이더라는.. 가이..

[빅아일랜드 여행] 노처녀일수밖에 없게 생겼던 화산의 여신 펠레를 만난 '자가 박물관'

하와이 화산국립공원(Hawaii Volcanoes National Park) 지구 아닌 또 다른 별의 풍경 마우이 섬의 할레아칼라 국립공원과 함께 하와이 양대 국립공원의 하나. 1987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분화구에서 흘러나오는 가스와 검은 용암으로 뒤덮인 황량한 대지가 우주적인 풍경을 보여 준다. 입구에서 국립공원 지도를 챙긴 후 투어를 시작하자. 렌터카로 11마일에 이르는 순환도로 크레이터 림 드라이브(Crater Rim Drive)를 따라가면서 지도에 표시된 부분에 내려 관람하는 것이 요령. 해안으로 곧장 내려가는 체인 오브 크레이터스 로드(Chain of Craters Road)의 끝자락은 2003년 분화 때 흘러내린 용암으로 길이 막혀서 차를 세우고 걸어 들어가야 한다. www.n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