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책을 싫어한다. 특히 그림도 없이 글자만 빼곡한 책들은..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빨리는 보기는 하는데 보기 시작하기가 왜이렇게 어려운지.. 만화책만 열심히 보는 나 ^^; 예전에 선물받았던 책 공지영 작가의 선물받았으니 예의상(?) 읽기 시작했는데.. 헉.. 한줄한줄이 주옥같다. 공지영 작가가 딸 위녕에게 전하는 이야기로 구성된 산문.. 가슴에 와닿고.. 참 도움이 될만한 어머니의 말씀같은.. 제목만 봐도.. 참 인생에 도움이 될 것만 같은 ^^ 목차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책이다 목차 잘 헤어질 남자를 만나라 그게 사랑인 줄 알았던 거야 칭찬은 속상임처럼 듣고, 비난은 천둥처럼 듣는다 만일 네가 좋재하지 않는다면 그저 한순간에 지나지 않는 때일망정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안 된다 네가 어떤 인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