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사는 이야기

주한영국문화원

forget-me-not 2008. 6. 27. 08:36

일만 하던 나..
갑자기!! 갑자기!! 공부가 하고 싶어졌다.
그리하여~ 완전 큰 맘을 먹고 영어공부를 하기로 결심!!

회사근처인 주한영국문화원을 등록하려고 21일에 인터뷰를 보았다.
필기시험을 봤는데 ㅋ 60문제 중에 딸랑 40개 맞췄다. (미쳤어 미쳤어.. 공부해야지 ㅠㅠ)
필기시험 끝난 순서대로 인터뷰를 하는데 몇년만에 영어로 말하려니 왜케 떨리니 ^^;;
공무원 생활 이야기를 한참이나 했던거 같다.
그리하여 레벨은.. 둥둥둥둥~ (북소리?! ^^)
Upper-Intermediate 3
Post-Intermediate 다음으로 높은 레벨을 받았다. ㅋㅋㅋ
"listening & speaking" 수업 중에선 젤 높은 레벨.. (내가 생각해도 기특 ^^)

6월 23일부터 8월 첫째주까지 월요일, 목요일 07:00~08:30
아침잠 많은 나에게 정말 어려운 결심이었다.
현재 2번 참석을 했는데..
아침에 5시 반 일어나는건 둘째치고 걸어다니는게 넘 힘들다.
런닝머신 3km만 걸어도 심장이 터질거 같은데 아침에 50분씩 걸으려니 참 죽을맛

그래도 반 구성원들도 다양하고 맘에 들고, 선생님도 넘 맘에 든다.
대학생, 가정주부, 신문기자, 은행직원, 백화점 매니져, 연구원 등
연령층도 다양하고, 직업도 다양하고..
오래간만에 공무원 아닌 사람들을 접하니 아주 신선함
열심히 다녀야지~~ ^^

8월초에 끝나면 일본어 학원도 끊어볼까 생각중..
왜케 공부가 하고 싶지?? 나 미쳤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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