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맛집/경남·경북

[포항 여행] 경북에서 제일 크다는 죽도시장 나들이

forget-me-not 2013. 1. 27. 17:13

물회도 먹고 배도 든든하고~

경북에서 제일 크다는 죽도시장에 나들이를 갔다.

 

 

 

참 가지런하게 놓여있는 문어들 ㅋㅋ

 

 

 

이번엔 가지런히 걸려있는 문어들 ㅋ

 

 

 

컥 살아있는 문어들

엄청 큰 녀석들이 바닥을 열심히 기어댕긴다. 아악.. 징그러 ㅠㅠ 

 

 

 

어랏! 이 녀석들은 상어?!

죠스다 죠스~

옆에선 상어를 토막내 상어고기를 팔고 있다. 무슨 맛이지? 맛은 좀 궁금

 

 

 

이건 고래고기

고래고기는 부위마다 다 다른 맛이라고 하던데..

고래고기집 안쪽에는 고래고기를 안주삼아 소주 한잔씩 하는 아저씨들이 즐비~

 

 

 

죽도시장에서 젤 맛있다는 꽈배기집

이 똥글똥글한 녀석들이 맛있다 하는데 넘 달 것 같아서..

난 찹쌀도너츠, 같이 간 사람들은 꽈배기, 핫도그 한개씩 집어들고

 

 

 

차에서 먹을거라고 저 뒷편에 있는 고로케 2개를 포장했는데..

후에 고로케를 먹어본 우리들 다 멘붕..

아악.. 이렇게 시간이 지나도 바삭하며 맛있을 수가..

많이 사서 서울에 있는 가족들 줄껄.. 급 후회 ㅠㅠ

 

 

 

포항은 게가 많아서인지 오뎅국에 게들이 한마리씩 다 자리잡고 있다.

이런 럭셔리한 오뎅들을 보게 ㅋㅋㅋ

 

 

 

엄청 맛있다는 수제오뎅집이 있다고 해서 맛보러 들렸다.

오뎅집이 두 집이 있는데 오른쪽 집이 더 맛있다고 ㅎㅎ

오뎅 1개에 500원인데 하루 매출액이 200만원이 넘는다하니 초대단~

 

 

 

젤 많이 팔린다는 매콤한 맛 오뎅을 먹었는데

종이컵에 양념초장(?)을 담아주시는데 집게로 오뎅을 찍어먹으면 된다.

꺳잎도 맛있다는데 야채값이 올라서 그런가.. 우리가 간 날은 깻잎이 없어서 맛은 못봄 ㅠㅠ

 

죽도시장에서 박 사무관님은 5천원짜리 호피무늬 귀마개도 득템하고 ㅋ

과메기는 돌아다니면서 시식을 하도 많이 해서 안사도 될정도로 먹었다. ㅋㅋ

 

우리는 뚱뚱한 쥐포(국내산이 참 없다는데 국내산 발견!)도 20,000원주고 사고

한치도 15,000원주고 사고~

서울와서 순익이랑 쥐포에 한치 구워서 맥주 한잔 해주시고 ^^

재래시장은 참 즐겁다~ 가지고 있던 온누리상품권 다 쓰고 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