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사는 이야기

네비게이션

forget-me-not 2009. 3. 14. 00:08
때론 갈팡질팡하는 내 삶에 네비게이션이라도 달렸으면 싶다.
“백미터 앞 급커브 구간입니다. 주의운행하세요.”
인공위성으로 자동차 위치를 내려다보며 도로 사정을 알려주는 네비게이션 시스템처럼,
내가 가야 할 길이 좌회전인지 우회전인지 누군가 대신 정해서 딱딱 가르쳐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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