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떠나요~♪/하와이

이곳에만 가면 바람이 쌩~쌩~ 하지만 하와이의 절경을 볼 수 있는 바람산 누우아누 팔리 전망대

forget-me-not 2013. 5. 13. 17:55

 

 

바람산으로 가는 길

빅아일랜드 정글투어처럼 정글 속을 지나가는 기분~

 

 

 

고모가 발견한 길인데 방향치인 난 잘 모르므로 설명은 패스 ^^;

나무가 우거져있어 녹음에 심취~

 

 

 

누우아우 팔리 전망대(Nu'uanu Pali Lookout)

카이루아(kailua)와 카네오헤(kaneohe)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포인트

일명 '바람산'이라 부른다.

계곡 밑에서 불어오는 거센 바람과 한판승을 벌여야 한다. ㅋ

 

 

 

바람이 없다가도 바람산에 들어갈때쯤이면 바람이 쌩쌩

머리카락 흩날리기 시작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 중 그나마 머리가 날리지 않은 사진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하우 풍경 왼쪽부터 사진 쭉~ 올리기

저 산은 돌산인데 비가 많이 쏟아지는 날은 저 골마다 폭포가 흐른다고..

그 모습을 못본 것이 참 아쉽 ㅠㅠ

 

 

 

다운타운 호놀룰루 북동쪽으로 5마일(8km) 밖에 안되는 누우아누 팔리 전망대는 치솟은 코올라우 절벽과 신록이 푸르른 윈드워드 코스트의 파노라마 전경으로 유명하다.

 

 

 

바람산에서 바라본 풍경은 한장한장이 다 그림같고 엽서같다~

 

 

 

하와이 전경~ 예쁘다~

 

 

 

왜 누우아누 팔리 전망대가 오아후에서 가장 경치 좋은 장소라고 하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팔리 전망대(‘팔리’는 ‘절벽’이라는 뜻)는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장소다.

누우아누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고, 1795년에 카메하메하 1세가 이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어 마침내 오아후를 자신의 치하로 귀속시켰다.

이 격렬한 전투로 많은 병사가 가파른 팔리 절벽에서 떨어져 죽는 등 수백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바람이 하도 세서 떨어졌던 병사들이 바람을 타고 다시 올라와 또 싸우고 했다는데

믿거나 말거나~ ^^;

 

 

 

팔리 전망대는 울부짖는 듯한 강풍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발치 아래에서 불어 올라오는 바람에 머리가 장난아니게 흩날림

 

 

 

느껴지나요? 저 바람의 포스

나중에 엉킨 머리 푸는데 죽을뻔 했다는 ㄷㄷㄷ

머리는 묶고 가는것을 추천함 ㅋ

 

 

 

내려오다가 신기한 나무뿌리가 있어 걍 한 컷 찍어봤다.

바람산 전망대 넘 좋았다는~ 하와이 이~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