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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2014년 해외후원아동, 새해선물 보내기

forget-me-not 2013. 11. 8. 17:08

 

 

올해도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월드비전에서 2014년 해외후원아동, 새해선물 보내기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아이당 3만원을 내면 그 중 1만원은 후원아동과 같은 마을의 아동들 중 선물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사용된다.

 

사업장별 선물 품목이 다른데 아이들과 가정에 가장 필요한 물품으로 월드비전에서 정해준다.

방글라데시 보그라에 있는 Farzana는 학교가방, 4단 선반, 멜라민 그릇을 받게 되고, 친구들은 학교가방과 멜라민 그릇을 받게될 것 같다.

볼리비아 싸우시사에 있는 Zenon은 스웨터와 (테가 넓은) 모자, 새해맞이 파티를~ 친구들은 조끼와 새해맞이 파티를 받게 된다.

 

 

 

 

볼리비아 아들 Zenon한테서 온 편지

처음에 후원을 시작할땐 글씨를 몰라 어머님이 대신 작성해 주셨는데 이젠 편지도 쓰고~ ^^
이쁘게 잘 크고 있어서 고마워~ ^^

선물을 받고 좋아할 Farzana와 Zenon, 그리고 아이들의 친구들 모습에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지는걸~ Zenon한테 테가 넓은 모자 너무 예쁘게 잘 어울릴 것 같다. 잘생긴 내 아들~♡

 

 

▲ 새해선물 보내기 일정

 

이벤트 종료 후, 새해 선물금 사용 내역과 새해 선물을 받은 아이들의 사진이 담긴 사업장별 보고서도 보내준다.

후원금이 투명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보고서를 통해 알려주기 때문에 왠지 더 신뢰가 되는 월드비전

이제 새해카드 써야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