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아동노예 반대 서명 캠페인에 동참해주세요~
힘든 노동에 시달리는 8,500만명의 아이들에 대한 지원이 절실합니다.
아동노예 반대 서명 캠페인(2014.5.14.~7.31.)
아래 링크에 들어가셔서 서명 부탁드려요~
아동노예: 세계노동기구(ILO)가 원칙적으로 금지하며 정의한 가혹한 형태의 아동노동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뜻함
- 야간 노동, 노동시간이 긴 경우
- 위험한 기계, 도구.장비를 사용하거나 수작업이나 무거운 짐 운반이 필요한 작업에 동원되는 경우
- 유해한 약품, 물질, 절차에 노출되는 것과 같은 건강에 해로운 환경에서 작업하는 경우
- 신체적, 정신적, 성적 학대에 노출된 경우
경제활동에 종사하는 어린이: 2억6천400만명(17%)
의무교육을 방해하는 노동에 종사하는 어린이: 1억6천800만명(11%)
유해, 위험, 위법적인 노동에 종사하는 어린이: 8천500만명(5.4%)
8,500만명의 아동노예를 반대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8,500만명의 아이들이
생명을 위협 하는 노동에 시달리며
노예와도 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인구의 약 2배에 이르는 숫자입니다.
아이들이 있어야 할 곳은 화학물질 냄새가 진동하는 광산, 오랜시간 허리를 웅크린 채 일해야 하는 의류공장, 자기 몸집만한 큰 칼을 휘두르며 뜨거운 태양을 견뎌야 하는 카카오 농장이 결코 아닙니다.
오늘도 나는 초록색 돌을 골라내고 있어요.
어른이 되면 재단사가 되고 싶어요.
제 꿈이 이뤄질 수 있을까요?
6살의 도카는 형제들과 엄마와 함께 매일 광산에 옵니다. 엄마가 언니들과 함께 큰 돌을 캐어 깨면 도카는 초록색 돌들을 골라냅니다. 이 초록색 돌은 방사능 물질이라 손으로 만지면 안된다고 했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도카의 오빠는 그 때문인지 요즘 피부병으로 아파하고 있습니다. 운이 좋은 날이면 온 가족이 함께 모은 돌을 팔아 2,000원~3,000원 정도를 벌 수 있습니다.
도카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재단사가 되는 것이지요. 도카의 엄마에게도 꿈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루빨리 광산에서 벗어나는 날이 오는 것입니다.
제 이름은 칼리예요.
몇 달 전부터 목화밭에서 일하고 있어요.
일이 많이 힘들고, 부모님이 보고 싶어요.
하지만 부모님이 어디에 계신지 잘 모르겠어요.
아마도 어딘가에서 일하고 계시겠죠?
칼리는 인도의 라자스탄이라는 지역의 목화밭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과는 어렸을 때 헤어진 이후로 연락이 닿지 않고, 기억이 나는 무렵부터 목화밭에서 일을 해왔습니다. 스스로 나이가 10살이라고 알고 있지만 정확하지 않습니다.
칼리의 팔은 목화를 따다가 생긴 상처로 가득합니다. 칼리의 얼굴엔 표정이 없고 눈빛은 흐릿합니다.
이제는 기계처럼 반복적으로 목화를 모읍니다. 매일 매일 힘들게 일하지만 칼리가 받는 대가는 겨우 허기를 달랠만한 먹을 거리와 허름한 잠자리 뿐입니다.
칼리가 채취한 목화는 세계 곳곳의 여성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의 옷을 생산하는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칼리는 목화가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얼마에 팔리는 지 조차 모른 체 기계처럼 일하고 있습니다.
칼리는 목화밭 이외의 바깥의 세상을 경험해 본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어떻게 꿈꿔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칼리에게 다른 세상을 꿈꿀 수 있는 기회가 오긴 할까요?
힘든 노동에 시달리는 8,500만명의 아이들에 대한 지원이 절실합니다.
아동노예 반대 서명 캠페인(2014.5.14.~7.31.)
아래 링크에 들어가셔서 서명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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