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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가족여행] 별그대 촬영지였던 <장사도>

forget-me-not 2014. 9. 13. 11:26

엄마 환갑 기념으로 지난 6월에 거제도랑 통영을 다녀왔는데 게을러가지고 9월이 되어서야 올리는 나 ^^;; 나이를 먹으니 예전같지 않다나 뭐라나~

 

 

 

안동휴게소에 탈로 장식(?)한 포토월(?)이 있길래 엄마, 아빠, 하와이에서 온 고모 찰칵!

 

 

 

"아빠보고 포즈좀 잡아봐~" 그랬더니 저렇게 웃긴 포즈로 ㅋㅋ

엄마는 볼이 오동통 ㅎㅎㅎ 귀엽게 나왔당 ㅎ

 

 

 

거제도 바람의 언덕

1박 2일에 나온후 엄청 유명해져서 차도 완전 밀리고..

걍 풍차하나 있다던데 왜케 사람이 많은겨~

걍 올라가다 차막혀서 포기하고 턴~

역시 매스컴의 힘이 무서움 ㅎ

 

 

 

거제도에 가면 매번 외도랑 한려수도 배타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장사도가 뜬다고~

엄마 고향이 거제도라 엄마 친구한테 표를 부탁해서 현지인(?) 가격으로 할인해서 끊었다.

승선권은 1인당 원래 만오천원인데 지역주민 할인으로 1만원, 장사도 입장권은 1인당 8500원

왼쪽은 명찰같은건데 꼭 차고 있으라고 배 많아 나중에 헷갈린다나 ㅎ

 

 

 

저렇게 생긴 배를 타고 장사도로~

역시 별그대 촬영지라 그런가.. 사진은 타기전이라 그런데 사람 엄청 많았다는..

 

 

 

 

 

배안에서~ 아빠와 아들, 나, 엄마, 고모

 

 

 

배멀미약을 먹니마니 했었는데 배 타자마자 순식간에 장사도 도착.. ^^;;;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라고 현수막이 떡하니~

 

 

 

탐방안내도 앞에서 아빠

장사도해상공원은 저렇게 생겼답니다. 번호순서대로 한바퀴 돌면 된다는~

 

 

 

6월인데도 햇볕이 장난아니다 ㄷㄷ

 

 

 

역시 관광안내소에도 '별에서 온 그대'의 주인공인 김수현과 전지현이 떡~

 

 

 

6월인데도 걸어다니다 보니 더워더워~

뽕잎아이스크림 콜!

시원하게 잘 먹었는데 뽕잎맛이 나는지는 모르겠다 하하 걍 아이스크림이지 뭐~

 

 

 

얘네는 수영하는 애들인가?

저 당시에는 한창 수영꿈나무(?) 였기에 같은 포즈로 한번..

(여담: 결국 3개월을 다녔으나 물에 떠보지도 못하고 포기 ㅠㅠ)

 

 

 

아까 걔네들 위에서 찍은거..

다들 뒤태가~ 흠.. 애플힙이야 *^^*

 

 

 

이젠 꽃들.. 이름은 모르겠다.. 써져있었는데 걍 찍었음 ㅋ

 

 

 

얜 오색마삭줄이라네.. 3개월이 지난 지금 이름표가 붙어있는 애들만 이름을 알 수 있는걸로~

 

 

 

 

 

 

 

 

 

 

 

 

 

홀로페페(담배꽃)

 

 

 

이 동네가 옥포해전이 있었던 곳이란다.

 

 

 

얼마전 가족과 '명량'을 봤었는데 왠지 감회가 새롭네~ ^^

 

 

 

아빠랑 엄마

엄마 모자가 왜 접혀있냐면?!

아빠가 엄마의 예쁜 얼굴을 모자가 가린다며(그늘진다며) 접었다는..

아.. 엄마 환갑이라 그런가 아빠의 립서비스가.. --;;;

 

 

 

아 하트 앞에 저 어설픈 포즈는 뭔가요?

아빠의 립서비스 2탄

밤에 가족들이 회랑 가벼운 반주를 했는데..

아빠가 남동생이 예쁜 여자를 좋아하는 이유가 뭔지 아냐고??

글쎄.. 아빠왈.. 엄마가 예뻐서 예쁜 엄마를 보고 커서 여자 인물 따진다고..

뜨악~ 저녁먹다 다들 수저를 내팽겨쳤다는..

아빠 원래 이런 남자였었나요.. ㄷㄷㄷ

 

 

 

단체 가족사진

 

 

 

고모도 함께한 가족사진

 

 

 

얜 클로즈업 샷

아 허벅지 어쩔.. ㅠㅠ

 

 

 

오줌싸고 있던 아이(?) 사진 딱~ 잘 찍었네 ㅎㅎ

 

 

 

별에서 온 그대 촬영장소였던 동백숲길~

전지현이 사람없는 곳으로 가고 싶다했더니 뿅~ 하고 갔던 곳

 

 

 

그러나 사람 넘 많고.. 드라마땐 반사판 효과였을까 되게 신비해 보였는데..

막상 실제로는 뭐 저렇습니다. 하하

 

 

 

작은교회 앞에서 한컷

 

 

야외무대가 있던 곳

 

 

 

여기도 별그대촬영지래요~

 

 

 

넘 더워서 머리 질끈 묶었음 ㅎ

 

 

 

쟤 엄청 귀여워서 앞에서 사진찍고 싶었는데 저 아낙네들이 나오질 않아서 걍 지나침

 

 

아.. 6월의 햇볕이 이리도 강했던가...

홀랑 익어버린 나의 팔 ㅋ

 

< 장사도 총평 >

드라마 촬영지여서 사람이 엄청 많았으나,

역시 인공적으로 꾸민듯한 느낌은 난 별로..

예전에 외도(겨울연가 촬영지)에서 받았던 느낌과 비슷

그래도 향후 몇년간은 장사도에는 엄청 관광객이 많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