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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도달률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forget-me-not 2017. 3. 16. 15:40

 

 

 

페이스북 도달률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전세계 18억만명이 페이스북(www.facebook.com)을 사용하고 있다.

한국은 월 접속자수가 1,800만명이고, 일 접속자수는 1,200만명이라고 한다.

그 중 90%가 모바일로 페이스북을 이용한다고 하니 이에 대한 전략이 필요하다.

 

 

페이스북(Facebook)


페이스북 김문일 과장은 페이스북을 공짜 콘텐츠 택배 회사라고 칭하더라.양질의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에 유저는 배가 부르고, 도달은 결국 콘텐츠의 몫이다.

 

 

2009년 페이스북이 한국에 들어왔을때만해도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그리 많지 않았고, 페이스북 페이지 또한 많지 않았기에 게시물을 공들여(?) 올리지 않아도 도달률이 좋았고 반응도 좋았다.

 

참, 다행인 것은 국민권익위원회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loveacrc)은 한국 런칭 직전에 들어가서 페이스북 초기 멤버라 타 부처보다 팬 수가 많게 시작을 해서 지금까지 그 득을 보고 있다.

 

 

 

모바일 전략

 

보통의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타임라인을 확인할 때 다음의 순서로 게시글을 체크한다고 한다.

① 동영상/사진 → ② 소개글 → ③ 게시자 → ④ 댓글 등 다른 사람들의 반응

 

확 끌수 있는 디자인이 참 중요하겠다.
동영상도 모바일에서 가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16:9보다는 정방형이나 세로형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좋다고.. 또, 사운드를 켜놓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캡션을 꼭 달아주는 것이 중요하단다.
아! 그리고 글을 올리고 PC화면 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 어떻게 보이는지도 체크!
그리고 공공기관에서는 그 기관만이 쓰는 색(동일 컬러)이나 폰트를 이용하면서 콘텐츠의 통일성을 기하는 것이 좋다고..

 

 

인사이트를 늘 확인해라

 

도달률을 결정하는 요소들은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그것을 다 알기는 어렵다고..

그래서 이것저것 실험(?)을 해 보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 관리자는 인사이트 메뉴가 있다.

나 같은 경우, 매일 수시로 체크를 하고 있는데 특히 중요하게 부는 부분은

각 게시물들의 도달 범위, 게시물 유형, 내 팬들의 접속시간이다.

 

게시물 유형도 영상, 사진, 기사 링크, 텍스트 등 다양한 형태로 게시를 해본 후 도달율과 반응을 살펴보기도 하고, 하루에 업로드하는 게시물 수도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체크도 하고 말이다.

 

게시물 유형으로는 페이스북 라이브 > 동영상 > 사진 > 텍스트 형태 순으로 나타났고,

시간은 출근시간, 퇴근시간, 자기 전이 팬들의 접속자수가 많은 편이었다.

 

그래서 게시물을 되도록이면 그 시간에 맞춰 게시하려고 하고 있고, 또 너무 많은 게시글을 올릴 경우, 스팸처럼 느껴 차단(좋아요 취소)를 당할까봐 하루에 2~3개 정도를 업로드 하고 있다.

 

 

페이스북 뉴스피드 노출

 

페이스북의 게시글 수를 모수로 놓고, 반응(댓글, 공유 등)을 분자로 놓고 본다면게시글 수는 많은데 반응이 별로일 경우 페이스북은 스팸 페이지로 간주하여 뉴스피드에 노출을 줄인다고 한다.또한, 좋아요를 한 팬수가 많은데 비해 게시글들에 대한 반응이 없어도 마찬가지로 스팸으로 간주해 뉴스피드 노출이 줄어든다고..

게시글을 하나 올리더라도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

 

뉴스피드 노출 요소 = 흥미 X 게시글 X 게시자 X 시의성 X 게시 유형

 

흥미를 끌 만한 콘텐츠여야 할 것이며

게시글에 대한 반응(좋아요, 댓글, 공유)가 좋을수록 노출도 Up↑

게시자의 신뢰도

계기별이나 시간대(아까 말한대로 인사이트의 접속자수가 많은 시간대)

영상, 사진 등 게시 유형이 뉴스피드 노출 요소로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그래도 콘텐츠가 중요하다.

예를 들었던 것이 최근 급부상한 안희정 대선주자의 인기글은 페이스북 라이브도 아닌, 영상도 아닌, 사진도 없는 텍스트글이었다고..

콘텐츠가 힘이 있으면 노출은 알아서 되는 것!

요즘 뜨고 있는 핫한 페이스북 라이브

 

페이스북 라이브: 신뢰, 함께, 예측불허, 독점, 주시성

 

요즘 언론사 등에서도 페이스북 라이브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너무 자주 하면 친구들의 피로도가 높을 수 있어서 일주일에 1~2회 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고..

독점(?)의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보도자료 배포 대신 라이브 방송, 대담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단다.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팁!

 

1. 라이브 방송 전 사전 고지

   바로 시작하면 뜬금포가 될 수 있기에 사전에 언제 어떤 방송을 하는지 알려주는 것이 필요

 

2. 통신 상태 반드시 확인

   대략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3. 라이브 콘텐츠는 반드시 설명 

   첨부터 본 사람이면 모르겠지만 중간에 들어온 사람은 이게 뭔가~라고 느낄 수도..

   방송에 대한 설명이 있는 상태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것

 

4. 방송 시청자들에게 방송 구독 요청

  향후 방송에 대한 안내와 구독을 요청

 

5. 사람들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실시간 방송에 댓글을 다는 사람들의 이름을 말하면서 방송을 진행하면 쌍방향, 참여의 느낌이 강하기에 효과가 좋다고..

 

6. 방송 시간이 길어지면 많은 사람들에게 도달하지만, 너무 길어도 탈락자(?)가 생길 수 있어 1시간 정도가 적정선

 

7. 페이스북 라이브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은 경우가 있어 마지막에는 방송 종료 멘트를..

  5분 후 끝난다던지.. 또, 다음 방송 안내 등등

 

 

평소에 알고 있는 내용들도 있었지만..

또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릴 수 있기에 끄적끄적 정리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