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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사랑의도시락 사업 후원

forget-me-not 2018. 7. 25. 16:31

2016년 여름부터 후원하고 있는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사업

 

월드비전으로 볼리비아 아들 Zenon, 방글라데시 딸 Farzana를 만났고,

해외식량위기지원사업, 식수위생사업도 지원하면서 정작 내 주변에는 무심했다는 생각에 괜히 미안

 

참 맛있는 점심을 먹고, 이 캠페인을 보고 나니 미안한 마음에 '사랑의 도시락'도 시작해서 현재까지 하고 있는 중

 

 

사랑의 도시락 사업

 

결식아동, 장애인, 독거어르신께 매일 한끼 따뜻한 도시락을 제공합니다.

 

 

 

 

사랑의 도시락은?

 

사랑의 도시락 지원 사업은 현실적인 여건으로 인스턴트로 끼니를 때우거나 식사를 거르는 아동들, 거동이 불편하신 장애인과 독거 어르신들이 적어도 하루 한 끼는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직접 조리한 도시락을 제공합니다. 어떤 아동이든 몸에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하며 건강하게 성장해야 할 권리를 가집니다.
이 권리를 기반으로 라면이나 통조림 대신 영양사에 의해 구성된 건강한 도시락으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합니다. 사랑의 도시락은 현재 전국 8개 지역에서 매일 약 1,349개가 배달되고 있습니다.

 

 

주 5일, 영양가 있는 도시락 구성

 

도시락은 전문 영양사에 의해 계획된 영양가 있는 식단으로 조리되며 1식3찬으로 구성됩니다. 설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 에는 명절특식을 제공하여 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주5회 도시락을 배달하다 보면 아이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특별한 문제가 생기지는 않았는지, 어르신들이 편찮으시지는 않은지 봉사자들에 의한 점검이 가능해집니다.

 

 

후원자와 봉사자의 마음을 담은 도시락

 

도시락은 후원자의 소중한 후원금과 봉사자들의 수고로 만들어집니다.
매월 후원자들이 입금하신 후원금으로 도시락이 만들어지면 봉사자들은 소형차가 지나가기 어려운 좁은 골목길과 가파른 언덕길, 개울을 건너 한참을 걸어야 나오는 산골 등지에 살고 있는 아이들을 만나러 갑니다.

 

 

아동의 자립심을 위한 영양교육 및 요리교실 프로그램

 

아동의 건강을 위해서는 도시락이 필요하지만, 자립심을 위해서는 별도의 프로그램이 필요 합니다.
아동들은 영양교육 및 요리교실을 통해 음식과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간단한 요리를 직접 해서 먹을 수 있는 훈련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