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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여행] 진에어 항공결함 및 노보텔 숙박기, 귀국 기내식

forget-me-not 2018. 7. 13. 16:58

 

 

 

6.1(목) 01:35 비행기라 공항에 11시에 도착을 했지...

오~ 신라면 컵라면이 보이네~

 

 

 

이 컵라면을 먹을때까지만 해도 우리의 앞날을 차마 알지 못했다 ㅠㅠ

 

 

 

출발 시간이 되었는데..

진에어 항공기 연료탱크 쪽에 문제가 있다고 계속 점검중...

된다된다 하면서 계속 기다리라하여 지카바이러스 위험국가인 이곳에서 모기에 뜯기며

무려 새벽 6시까지 기다렸다.

 

 

 

새벽 6시까지 기다렸으나 (중간중간 되었다 했다가 다시 안된다고 하고 말이지)

결국 항공기가 위험하다는 판단, 이륙허가가 나지않아 최종 캔슬 #개좌절

 

 


 

 

기다림에 지쳐 널부러진 사람들 ㅠㅠ

인천에 07:55 도착 예정인 비행기였기 때문에 그 날 일정있는 사람들도 많았을텐데..

 어르신들, 아가들, 임산부.. 고성도 오가고 여기저기 난리난리

 

 



다시 수속을 밟고 나가서 짐을 또 찾고 진에어에서 마련해준 노보텔을 갔더니 거의 아침 8시

 

 


 한국에서 온 부품으로 비행기 수리해서 출발 예정 시간이 오후 4시 5분

 총 14시간 30분 딜레이...

 

원래는 오늘 아침 인천 도착이었는데 폭망

 

 

 

 

 

 

진에어에서 마련해준 노보텔 숙소

 

 

 

깨끗했지..

 

 

 

하지만 우리에게는 시간이 얼마 없지..

 

 

 

노보텔 호텔 조식 급히 먹고 방에서 샤워하고 나왔지

 

 

 

원래 3박 5일의 다낭여행이었으나

마지막날 비행기가 망가져 본의아니게 호텔에 머물러서 총 4개 호텔의 조식을 먹었다.

 

개인 순위

① 다낭 삼디 호텔 > ② 호이안 리버타운 호텔 > ③ 샌디 비치 논누옥 리조트 > ④ 노보텔

 

노보텔 조식이 젤 맛없었음

 

 

 

혹시 2시반 비행기 잔여석 있음 부탁한다고 직원한테 이야기해놨는데

 그나마 다행히(?) 4명에 간택되어 2시반 비행기에 탑승

 

 


 조금더 빨리가는거지만 중요한 건 그 결함있는 비행기를 안탄다는게 포인트

그 비행기 아직도 수리중인거 같던데 ㄷㄷㄷ

 

 

 

 

 

다낭 → 인천 비행기 기내식은 간단하게 요플레, 머핀, 바나나

 


결혼 1주년 기념 대만여행때는 출발시간 잘못 알아서 비행기 놓칠뻔해서 캐리어 버리고(?) 갔고, 2주년 기념 다낭여행은 비행기 결함 ㄷㄷ
결혼기념 여행때마다 에피소드(?)들이 넘쳐나니 결혼기념여행 가지 말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