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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47일차 (임신 6주 5일) - 친정집에서 요양(?)

forget-me-not 2018. 4. 24. 18:15

신랑이 입덧 심한 누나의 수발들기가 넘 힘들었는지 원주 친정집에 가자고..

어차피 토하고 못먹으니까 걍 공기좋은 시골집에서 누워지내는걸로~

 

 

 

원래 더위를 많이 타는데

임신 초기라 그런가 왜케 으슬으슬 추운거지..

거실에서 담요 둘둘 말고 누워있었더니 신랑이 번데기같다고 찍어준 사진 ^^;

쪼막만한 망고의 미친 존재감 ㄷㄷ

 

 

 

갑자기 수박이 먹고 싶어서 부모님께 부탁해서 수박모드

사실 이 날 암것도 못먹고 수박은 진짜 맛나게 먹었는데...

몇 시간 후 다시 빼냄(?)

아.. 입덧 어쩔..

엄마는 입덧이 아예 없었다는데 왜 나는 5주부터 입덧인가요 ㅠㅠ

 

 

임신 47일차 (임신 6주 5일)

 

아기: 이제 태아의 크기는 약 7~9mm 정도입니다. 태아의 신장도 만들어져서 일주일 정도 지나면 신장은 소변을 만듭니다. 앞으로 4일 이내에 손판(손과 손가락을 만들 세포)도 생겨나게 됩니다.

 

산모: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의 각종 기형 유무와 발육정도를 측정해볼 시기입니다. 태아의 크기 및 몸무게, 태아의 위치, 양수의 양, 태반 상태 등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