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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58일차 (임신 8주 2일) - 흰색 큰 강아지 태몽

forget-me-not 2018. 5. 4. 16:22

 

임신 전에 꾼 꿈이 있었는데 어떤 여자가 지나가면서 날 쳐다보더니

"그 아이로 태어나고 싶다. 엄청 사랑받겠어~."

이땐 임신한지 몰랐었을 때인데 말이지.. 암튼.. 그랬고..

 

신랑은 꼬마아이랑 손잡고 다니는 꿈을 꿨는데 성별을 모르겠다고.. ^^;

 

 

 

난 강아지가 등장하는 꿈을 꿨음

무슨 일이 있어서 연말까지 강아지를 선택해야 하는데

예전에 키웠던 노랑이(발바리)와 흰색 강아지(잉글리쉬 쉽독이랑 비슷하게 생긴)를 선택

 

학교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흰색 강아지가 쫓아와서 자기도 같이 가겠다고..

앉은키가 내 허리만큼 오는 강아지였는데 몸 전체는 하얀색이고 얼굴 약간 갈색털

내가 버스기사 아저씨가 안태워주면 못간다했더니 강아지가 끄덕이면서 알았대 ^^;

 

줄은 없고 목걸이는 빨간줄이었는데

얼굴 작고 다리 길고 털이 복실복실한 흰 개

생긴건 수컷 같았는데 목줄이 빨강이라

 

태몽 해석을 찾아보니 흰색 강아지는 딸인데 큰 개는 아들이라고..

도대체 성별이 뭘까? 궁금궁금

 

(망고는 딸이었음)

 

임신 58일차 (임신 8주 2일)

 

아기: 태아의 꼬리가 사라졌습니다. 지금껏 주걱같이 생겼었던 손과 발의 모습도 제대로 갖추어 갑니다.

 

산모: 자궁이 커지면서, 임산부는 몸전체로 변화를 느끼게 됩니다. 하복부나 옆구리에 통증을 느끼기도 하고, 다리가 저리면서 땅기거나 허리가 시큰거리며 무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