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전에 꾼 꿈이 있었는데 어떤 여자가 지나가면서 날 쳐다보더니
"그 아이로 태어나고 싶다. 엄청 사랑받겠어~."
이땐 임신한지 몰랐었을 때인데 말이지.. 암튼.. 그랬고..
신랑은 꼬마아이랑 손잡고 다니는 꿈을 꿨는데 성별을 모르겠다고.. ^^;
난 강아지가 등장하는 꿈을 꿨음
무슨 일이 있어서 연말까지 강아지를 선택해야 하는데
예전에 키웠던 노랑이(발바리)와 흰색 강아지(잉글리쉬 쉽독이랑 비슷하게 생긴)를 선택
학교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흰색 강아지가 쫓아와서 자기도 같이 가겠다고..
앉은키가 내 허리만큼 오는 강아지였는데 몸 전체는 하얀색이고 얼굴 약간 갈색털
내가 버스기사 아저씨가 안태워주면 못간다했더니 강아지가 끄덕이면서 알았대 ^^;
줄은 없고 목걸이는 빨간줄이었는데
얼굴 작고 다리 길고 털이 복실복실한 흰 개
생긴건 수컷 같았는데 목줄이 빨강이라
태몽 해석을 찾아보니 흰색 강아지는 딸인데 큰 개는 아들이라고..
도대체 성별이 뭘까? 궁금궁금
(망고는 딸이었음)
임신 58일차 (임신 8주 2일)
아기: 태아의 꼬리가 사라졌습니다. 지금껏 주걱같이 생겼었던 손과 발의 모습도 제대로 갖추어 갑니다.
산모: 자궁이 커지면서, 임산부는 몸전체로 변화를 느끼게 됩니다. 하복부나 옆구리에 통증을 느끼기도 하고, 다리가 저리면서 땅기거나 허리가 시큰거리며 무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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