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만에 초등학교 친구인 상미를 만났당
상미는 벌써 애들이 10살, 6살인데 난 아직 망고가 태중에 있으니 ^^;;;
둘이 초밥먹고.. (이놈의 연어사랑)
속싸개에 망고 봄 외출 우주복이랑 손수건을 선물로 줬다
망고는 12월생이라 어차피 겨울엔 안나간다고 봄에 입을 옷으로 선물해준 쎈스!
귀욤귀욤~
요즘 망고 태동이 장난이 아니다. 힘도 좋아진거 같고 말이지..
상미가 그러는데 첫째는 태동이 심했는데 태어나니 엄청 활발하고,
둘째는 태동이 거의 없었는데 엄청 얌전하다고..
아.. 그럼 망고는 엄청 똥꼬발랄한 아가가 되겠구려 ^^;;;
임신 219일차 (임신 31주 3일)
태아: 태아의 손톱과 발톱이 더욱 정교하게 발달하고 있습니다.
엄마: 출산교실에서는 분만하는 동안 어느 한 초점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합니다. 벽쪽의 그림이나 천정 등을 바라보는 것이 긴장을 풀어주고 분만의 진통을 분산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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