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떠나요~♪/하와이

[빅아일랜드 가족여행] 아카카폭포와 카후나폭포

forget-me-not 2018. 11. 19. 16:17

 

 

 

아카카 폭포(Akaka Falls)

 

장하게 떨어지는 물줄기가 압권

128m의 낙차를 뽐내며 웅장하게 떨어지는 물줄기가 장관이다. 싱그러운 녹음이 우거진 길을 따라 아카카 폭포 스테이트 로드(Akaka Falls State Rd.) 끝까지 가서 차를 세우고 조금만 걸어가면 무성한 수목 사이로 폭포가 모습을 드러낸다. 수만 년에 걸쳐 커다란 물웅덩이가 파이면서 폭포 위치가 조금씩 이동해 간다는 사실이 놀랍다.

 

 

 

어차피 길은 하나라 왼쪽으로 가던, 오른쪽으로 가던 한 바퀴 돌고 올라오면 된다

 

 

 

밀림속을 걷고 있는 기분~

폭포 근처라 그런지 하와이 다른 지역과 달리 엄청 습하다 ㄷㄷ

 

 

 

비가 왔어서 그런지 예전 방문 때보다는 물 양이 늘어난 것 같다.

 

 

 

폭포 같죠?

 

 

 

아카카 폭포 인증샷! 신랑이랑 나

 

 

 

엄마랑 아빠

 

 

 

아빠랑 남동생

 

 

 

카후나 폭포(Kahuna Falls)

 

아카카 폭포에서 남편이 발을 헛디뎌 죽자 부인이 여기서 몸을 던져 죽었다는데..

(뭔가 사연이 뽀대나는 사연은 아닌듯.. 발을 헛디뎌 죽다니 ^^;)

 

이 폭포는 생각보다 규모가 작다.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도 않네 ^^;

아카카 폭포를 보고 이걸 보면 뭐 폭포같지도 않다는 ^^;

 

 

 

특이한 황금빛 대나무를 배경으로 부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