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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맘 육아일기 생후 85일] 출산휴가 후 복집, 어린이집 적응기, 생후13주 발달사항

forget-me-not 2019. 3. 6. 23:34

 

 

생후 85일 황금개띠딸 조망고C

 

90일의 출산휴가를 마치고 회사에 복귀 ㅠㅠ

 

 

 

신랑이 나 걱정할까봐 둘이 잘 놀고 있다고 사진을 계속 보내줌

 

 

 

 

아빠손 꼭 잡은 조망고C

 

 

 

최애템 바운서 + 딸랑이 조합

 

 

 

 

적응하라고 유모차를 집안에서는 좀 태워봤는데 유모차 타고는 첫 외출유모차 타면서 자고 갔다고 신랑 보고 끝

 

퇴근하면서 어린이집에 갔는데..

망고가 처음으로 혼자 떨어져 있었고 또 새로운 환경이 어색한지 많이 울었다고..

 

집에 와서도 계속 이유없이 울고 밥도 먹지 않고 잠도 안자고

혀끝도 새빨갛게 변했는데 원인은 극심한 스트레스

너무 짠하다

 

나도 회사 복귀해서 정말 정신없이 하루를 보냈는데..

어린 망고는 더 힘든 하루를 보낸거 같다.

 

 

생후 13주

 

목을 가누어요

엎드린 자세에서 팔꿈치로 받쳐 상체를 들기도 하고, 목을 가누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는 꼭 오므리고 있던 아기의 손이 펴지기 시작하면서 손가락을 빨기도 합니다.

 

성장 체크하세요

3개월 아기는 체중이 태어났을 때의 2배 가까이 되면서 그 동안 빠르게 증가하던 몸무게도 완만하게 늘게 됩니다. 특히 3개월 때는 혼합영양으로 인해 잘 먹지 않는 아기들이 많아지므로 체중 증가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아기의 체중은 한 번만 재어 봐서는 성장상태를 잘 알 수가 없으므로 간격을 두고 꾸준히 재어 증가하는 폭을 체크해야 합니다.

체중을 재어 증가가 순조롭지 않으면 병이 있거나 먹는 양이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흰색이나 노란색 알갱이 모양의 변을 볼 경우

분유를 먹는 아기 중에 흰색이나 노란색의 알갱이가 나오는 변을 보는 아기들이 있는데 이것은 분유의 지방 성분이 산화되어 응고된 채로 나오는 것입니다.

알갱이가 많지 않고 아기가 평소 잘 먹고 잘 놀고 체중 증가도 순조롭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미끄럼 놀이

앉아서 무릎을 세우고 체구가 작은 아기의 몸을 앉혀보세요.

그런 다음 가능하면 아기를 높이 들고서 착륙하는 소음을 내며 아기를 바닥으로 미끄러지게 합니다.

함께 목욕할 때도 엄마 무릎이 물 미끄럼틀이 되어 아기가 신나할 거예요.

 

 

하루에 1,000ml 넘게 먹으려고 해서 워~ 워~ 하던 망고가 하루 먹는 양이 좀 줄었다.

물론 줄어도 다른 아가들보다 많이 먹지만 ^^;

몸무게 정체기 구간에 돌입한건가..

 

망고는 모유를 분유보다 좀 더 많이 먹는데 확실히 분유 먹은 날은 응가에 덩어리가 보인다.

모유 먹음 확실히 화장실도 잘 가고..

내가 번거롭긴 하지만 6개월까지는 모유 먹여볼까 함